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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트럼프,"미국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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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5 13:57 조회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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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빙엔의 CureVac 회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접종약 개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극단적으로 많은 돈을 제안하면서 이 회사 연구팀의 학자들을 미국으로 초청하거나, 아니면 백신이 개발되었을 때 권리를 독점하려 애쓰고 있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만을 위해서 ("Aber eben nur für die USA")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이를 거부했다고 한다. 독일 연방 경제부 장관 알트마이어 (Peter Altmaier)는 "이는 회사의 훌륭한 결정이며 또한 훌륭한 자세다"라고 칭찬했다.


독일 연방 보건부 대변인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약이 독일과 유럽에서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관심사이다"라고 말했다. 연방 정부에서도 회사에 경제적 지원을 제안했다고 한다. 


사민당에서도 "미국은 폐쇄와 미국 제일주의, 반 다자적협력을 택했다. 그렇기 때문에 CureVac은 필요하다면 독일시민이 낸 세금으로 지원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초 당시 회사 대표이사 다니엘 메니혤라 (Daniel Menichella)는 백악관에 초청되어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백신 개발에 관해 집중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 회사의 창업자 중 한 명이며 최고 이사인 플로리안 폰 데어 뮐베(Florian von der Mülbe) 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몇 가지 백신의 연구가 진행 되었고 그 중 가장 우수한 두 개를 임상 실험을 위해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에서는 "인체에 실험할 수 있도록 관계관청의 허가를 얻기 위해 6월이나 7월에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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