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이체반, 지역 열차 감축 운행

도이체반에서는 오는 화요일, 늦어도 수요일부터 지역 열차 (Regionalverkehr)운행을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고 슈피겔온라인이 보도했다. 이동이 많지 않은 일요일에 운행을 특히 줄이기로 했다고 한다. 

개인 차를 이용하지 않고 지역 열차를 이용하는 이들은 미리 변경된 출발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오늘부터 지역 열차 안에서 승무원이 표 검사를 하지 않는다. 승무원은 기차에 같이 타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이는 승무원뿐 아니라 승객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도이체반은 밝혔다. 

전국 초중고 학교가 휴교를 함에 따라 도이체반 역시 많은 직원이 자녀를 집에서 돌보기 위해 출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