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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탈리아, 수도에서 물 대신 포도주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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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05 18:00 조회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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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이 세계적인 관심사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서 특히 심각하여 독일을 비롯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이탈리아 북부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이다. 


요즘 같은 시절, 누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을 방문했다고 하자. 오래된 교회를 방문했는데 예수가 물로 포도주를 만든 가나의 혼인 잔치가 벽에 그려져 있었다. 밖에 나와 광장에 있는 수도를 틀었는데 갑자기 물이 아니라 붉은 포도주가 쏟아져 나왔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오늘 이탈리아 볼로냐 근처의 한 작은 도시 (Castelvetro di Modena)에서는 한 시간 동안 실제로 수도꼭지에서 물이 아니라 달콤한 붉은 포도주 람브루스코가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유럽의 언론들은 하지만 오늘의 이 현상은 예수가 행한 기적이 아니라 기술적 결함이었다고 보도했다. 양조장의 한 밸브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아 포도주가 병이 아니라 수도관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것이다. 


시에서는 이 포도주의 위생과 품질에는 아무 결함이 없었다고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한 시간 동안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포도주를 마신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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