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수의 진짜 얼굴을 갈켜주께

예수가 부드럽게 웨이브진 긴 머리칼에 푸른 눈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머릿속에서 그런 예수의 모습을 그린다. 그러나 bbc방송에 따르면 진짜 예수의 모습은 그와는 완전히 다르게 보일 것이다.

영국의 방송은 예수의 외모를 컴퓨터를 이용해 재현해 보았다. 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토대는 예수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한 남자의 해골이다. 완성된 그림은 예수를 짙은 눈썹, 짧은 머리칼 그리고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오리엔탈적인 타입으로 보이게 한다.

그러나 보통 서구에서 그동안 예수를 그려온 것은 긴머리에 섬세한 얼굴특징을 가진 이상화된 예수의 모습이었다. 비비시 방송이 이 예수상을 만든 것은 새 연속극 "신의 아들""Son of God" 에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일요일부터 방송이 된다고 한다.

예수상 재현을 위해 사용된 해골은 타임즈지에 따르면 예루살렘에서 도로건설공사중에 발견되었다.
이스라엘의 고고학자들인 이 장소가 1세기의 묘지였던 것으로 확인했다.

그리고 유태교의 프레스코벽화도 예수상재현에 참고되었다.

본의 독일 카톨릭 주교컨퍼런스의 대변인은 이것이 예수의 당대 모습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역사적인 예수의 외모를 묘사할 어떤 구체적인 근거도 없다. 우리가 아는 것은 기껏해야 그가 인간의 용모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며  크리스챤들에게 예수가 생전에 어떻게 보였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소위 예수의 얼굴을 드러낸다는 Turiner Grabtuchs(무덤천)에 대해서는 오늘날까지 전문가들사이에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다.





심심이    03/28[15:52]
BBC 정말 웃긴 놈들이네, 멀쩡한 방송이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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