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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오케스트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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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3-03 10:03 조회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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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가지고 먹기만 하는 걸로 아는 사람은  "First Vienna Vegetable Orchestra"에 잠시 눈과 귀를 돌려도 좋겠다.  이들은 클래식과 환경주의적인 센세이션을 결합시켰다. 지난주 이들은 런던의 로얄 페스티벌 홀에서 연주를 했다. 표는 매진.

이 오케스트라의 이름은 첫 비엔나 야채 오케스트라("Erstes Wiener Gemüse-Orchester")였는데 영국인들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그 뜻은 모든 연주자들이 정원에서 가져온 신선한 야채를 이용해 연주를 한다는 뜻이었다. 당근으로 만든 피리, 호박으로 만든 북, 오이로 만든 깽깽이가 악기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연주는 듣기에 그리 나쁘지 않았다. 음은 부드럽고 평화로웠다.

이 야채 악기는 단점이 있는데 오래 사용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대신 악기로 더이상 사용이 힘들면 식용으로 하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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