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새아리 목록

독일 은행의 개인금고가 물에 잠기면?

페이지 정보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4 15:46 조회2,675

본문

니더작센주는 7월 말, 심하게 쏟아진 폭우로 몇 십 년만에 처음인 홍수를 만났다. 힐데스하임시에서는 시민들이 대피해야만 했고, 수 백 년 된 대학건물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살고 있는 집이 물에 잠기지는 않았다 해도 홍수로 뜻하지 않게 손해를 입는 사람들도 생기기 마련이다.


힐데스하임 근처 바트 잘츠데트푸르터 (Bad Salzdetfurther) 한 은행(슈파카쎄) 지점의 개인금고도 물에 잠겼는데 은행이 손해 배상을 할 수 없다고 하여, 고객들이 난감해하고 있다.  (언론보도)  이 금고의 내용물은 사용자 말고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고객들은 연간 일정 사용료를 지급하고 귀중품, 서류, 금품 등을 보관한다. 한 시민은 선친이 50년 동안 모은 우표가 금고에 들어있었는데  물에 젖은 종이쪽지가 되고 말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일부 시민들은 이런 홍수가 발생한다 해도 금고는 안전하도록 은행 측에서 좀 더 신경을 썼어야 한다고 말한다.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Home > 새아리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