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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나라는 부강해도 가난한 독일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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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8 15:46 조회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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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은행 (EZB) 연구보고에 따르면 독일의 가구당 재산은 60 000유로로, 100 000유로를 넘는 유럽 연합 평균보다 훨씬 낮다.

 

아직 금융위기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이탈리아나  키프로스의 가구당 평균 재산은 150 000에서 170 000, 그리스나 포르투갈인도 독일인 보다 훨씬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는 보여준다.

 

이유 중 하나로 독일인들은 40%만이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이자가 별로 없는 적금이나 보험을 들어 두는 반면,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는 약 80%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독일에서 월 소득 2000유로 이하의 많은 가구는 모아둔 재산이 전혀 없으며 빚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독일 언론에서 유럽 중앙은행의 통계를 일부러 보도하지 않은 게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독일시민이 낸 돈으로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국가가 심각한 금융위기에 빠지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Die EZB-Studie ist auch deshalb brisant, weil Deutschland und andere Euro-Partner Krisenstaaten wie Griechenland, Spanien, Portugal und Zypern mit Milliardenkrediten vor der Pleite gerettet haben) (언론보도) 

올해 연방의회선거에서의 큰 논란이 예상된다.

 

거기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난민을 받아들인 독일이다.

 

소득이 낮은, 그래도 그나마 일해서 겨우 살고 있는 직장을 잃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독일 서민들의 수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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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캐쉬미어님의 댓글

캐쉬미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GDP당 부채가 높으니 돈이 많아보일 수 밖에요... 그 부채들이 다 부동산으로 환산되 재산의 기준으로 포함되어 있으니...
못벌어도 빚이라도 내서 집사고 뭐사고 하다보니 재산은 늘었고, 빚도 늘었고 하는거죠...;; 마지막 2문장은 본문과 관계가 없는것 같고...

  • 추천 2

breeslyu님의 댓글

breesl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건  netto Vermögen 이고 빚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일반 재산 통계는 저거보다 네배쯤 됩니다.
단순통계에서 빚 빼고,단순  평균치가 아닌 중앙값을 낸겁니다.


저게 벌써 나온지 벌써 오래됐는데 왜 언론이 조용했는지, 의구심 갖는 사람이 많죠.
 
작년에 백만이상 난민이 유입됐는데,  이들 중 many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사회보장금을 몇 배로 받아 낸 사람중 하나가 크리스마스 마켓 트럭테러범이었습니다. 이래저래 메르켈의 입지가 흔들리니까 국민 정서상 일부러 언론이 쉬쉬했다는 의심을 많이들 하는 데....... ..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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