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켈, 총리 또 할 계획?

​"새로운 멋진 헤어스타일을 원하세요?  그러면 오픈카를 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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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이 연방총리가 되기 전, 그녀의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은 멋 좀 안다는 사람들 가운데서 종종 입방아 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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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헤어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들은 그녀의 너무 형편없는 헤어스타일만 아니었으면 5년 일찍 총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수상 되기 전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별별 유머도 많더니 식스트 (Sixt) 렌트카 광고 까지 등장해서 눈길을 끌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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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르크의 융 폰 마트 (Jung von Matt)회사에서 2001년 만든 광고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원하세요?  그러면 오픈카를 빌리세요" 하는 광고로 인기도 꽤 좋았었다. 당시 메르켈은 기민당 당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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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일 언론에 따르면 융 폰 마트회사는 2017년에 있을 독일 의회선거를 위해 메르켈 소속당인 기민당 (CDU)의 선전광고를 전담하게 된다. 메르켈이 직접 추천한 회사라고 한다. 일부 언론들은 이 선택이 메르켈이 네 번째로 총리에 출마할 생각이 있음을 암시한다고 보도했으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고 하겠다.  (언론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