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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차와 역에서 도난, 소매치기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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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02 17:33 조회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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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경찰에 따르면 기차, 역에서 발생한 도난사고 건수는 지난 2014년 35 800건에서 지난 2015년 44 800 건으로 25%가 증가했다.

범인은 대부분 독일에 거주하지 않는, 이와 같은 도난을 목적으로 단기간 입국하는 조직단체들이다. 흔한 수법은 역이나 기차에서 승객에게 한 명이 말을 걸거나 하면서 주의를 분산시키고, 이 틈을 타 다른 한두 명이 가방이나 휴대폰, 사진기 등을 빼앗아 들고 사라진다. 혹은 무거운 여행 가방을 들어주겠다고 하고는 가방 주인이 시선을 여행 가방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 손에 들고 있거나 어깨에 멘 가방에 들어 있는 지갑을 꺼내 가기도 한다. 

독일에 처음 와서 사정을 잘 모르고 역이나 플랫폼에서 서성거리는 외국인 방문객, 관광객들도 종종 희생이 된다. 기차 뿐 아니라  전차안에서도 구걸을 가장한 소매치기, 도난 사고 등이 수없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여행가방이나 손가방을 특히 조심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갑이나 귀중품을 절대 겉옷 주머니같은 곳에 넣지도 말고, 귀중품이 든 겉옷을 좌석 옆 옷걸이에 걸어두지 말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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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광야소리님의 댓글

광야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복대를 가끔 차고 다니는데, 마주오던 집시복장의 여인들이 얼마나 뚫어지게 쳐다보는지 복대 빵구 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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