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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독일에서 앞으로도 계속 침대차 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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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30 10:45 조회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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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차는 소설이나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고, 비행기가 요즘처럼 흔치 않던 시절에는 아주 유용한 이동수단이었다. 배낭을 메고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젊은이들에게는 호텔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이용자 수가 계속 줄어 도이체반에서는 2016년말까지 점차적으로 침대차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서유럽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일까. 오스트리아에서는 침대차를 찾는 승객이 여전히 많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철도(ÖBB)는 독일 내에서 계속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도이체반에서 사용하던 침대차 60량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로나이트 (EN)라는 침대차를 이용, 승객들은 뒤셀도르프 - 쾰른 - 프랑크푸르트 - 뮌헨 - 인스브루크, 함부르크 - 베를린 - 프랑크푸르트 - 칼스루에 - 바젤 그리고  함부르크 - 하노버  - 뷔르츠부르크 - 뮌헨 - 인스브루크 구간을 밤에 이동할 수 있다. 그 외에 부분적으로 운행하는 여섯 구간이 있으나 아직 도이체 반에서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올해 9월, 오스트리아 침대차 독일 운행에 관한 상세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며 11월 1일에 열차운행시간표가 공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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