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년 74세만이 해결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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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28 22:28 조회3,6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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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인 일본을 방문한 이들은 간혹 90세 택시 운전기사, 80세 의사를 만나고 놀라곤 한다.
역시 고령화 사회인 독일의 인구는 현재 8천1백만에서 2060년에는 6천8백만 정도로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해마다 독일로 오는 많은 수의 이주자를 예상하고 계산해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5%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반면 20세에서 64세 사이의 인구는 23 내지 30%가 줄어든다.
독일의 출산율은 수 년 전부터 변함없이 여성 한 명당 1.4명이다. 이주배경 가정의 경우, 독일로 오는 가장 많은 이주민들은 주로 동, 남부 유럽 출신인데 이들의 출산율은 심지어 독일보다 낮아 인구증가에는 실질적으로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현재 직업활동을 하는 100명 당 부양해야 할 노인은 34명이다. 2060년에는 그 수가 두 배에 이를 것이라 한다. 매년 약 50만 명의 이주민이 독일로 오고 정년을 74세로 연장해야 경제가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언론보도)
현재 독일에서 6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정년은 67세이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10년 사코지 대통령이 60세이던 정년을 62세로 올리자 곳곳에서 유혈 시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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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luckauf님의 댓글
Schluckau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노엘리님,
요즘 고령화사회 관심이 많은데요. 저는 독일에서 늙어가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년이 지나고도 몇십년은 더 경제활동을 할거라 생각하는데요. 연금을 받으며 여유롭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정년의 나이가 너무 늙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