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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중국어의 사성이 높은 습도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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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20 21:25 조회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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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대학과 라이프치히 막스플랑크 연구소 진화 인류학자들은 중국어, 태국어 등 성조가 있는 언어는 주로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발달했다고 인터넷 학술지 PNAS에 발표했다.

성조가 있는 언어는 주로 동남아, 서아프리카 혹은 남미의 아마존 강 유역 등에서 발달한 것처럼 기후가 언어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막 지역이나 추운 지방에서는 이러한 성조를 가진 언어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연구팀은 3700개 언어에 관한 자료와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 생물물리학적으로는 이미 수많은 연구가 이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리의 높낮이를 섬세하게 구분해서 발성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후두의 성대를 잘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건조한 공기는 이 후두의 조절을 힘들게 만든다. 즉 건조한 성대로는 성조, 혹은 성량의 섬세한 발성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이 이론을 반드시 신뢰하지 않는 학자들도 있으며 마이애미 대학과 막스플랑크 연구팀도 아직은 많은 연구를 필요로 한다고 전제를 달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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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인간인간님의 댓글

인간인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막상 중국인들은 성조 그렇게 안따진다고 하네요. 성조라는건 최근?에 생긴 개념이라고 하네요 그 외국인들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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