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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부 독일, 11월에 영상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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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01 16:51 조회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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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름은 여름답지 않게 서늘해서 여름옷 입을 기회가 거의 없더니 가을 날씨는 봄을 연상하게 한다. 제철옷을 입고 나갔다가 너무 더워 스웨터나 자켓을 벗어든 경험이 누구나 한번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사진:베를린리포트 haki님
 
독일 기상청 (DWD)에 따르면 오늘 토요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역의 겔젠키르혠 (Gelsenkirchen)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3도로 이 지역에서 기온을 재기 시작한 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는 지난 68년 영상 20도가 최고였다.
 
11월 기온 독일 전역 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곳은 바이에른 주의 로젠하임으로 1997년 11월 6일 25.9도에 달했다.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독일 기온은 1881년 온도를 재기 시작한 이후 세 번 째 따뜻한 가을로 평균 기온 11.9도였다.
 
그러나 다음 주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고 변화가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에서는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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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예년 같다면 잔디 깎는 일이 벌써 끝나야 할텐데 어제 다시 한번 잔디를 깎았슸니다. 이번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바 입니다.
예전 살던 Grenzach, Weil am Rhein 그 인근은 날씨가 더 좋겠죠.
자동차 바퀴도 벌써 월동 준비를 마쳤는데 오늘 반팔 티셔츠 바람으로 다니는 사람도 있더군요.
날씨 좋았던 탓으로 이젠 애교를 꽤나 부리는 손주, 유모차에 태워 다니기 참 좋았네요.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요즘 독일 날씨가 따듯하군요. 한국도 따듯해요. 이맘때 독일 날씨는 비오고 음산하고 Sommerzeit 끝나서 해 빨리 지는 것만 생각나는데 올해는 포근하다니 날씨가 한국이나 독일이나 요상하네요.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페스트룹님, 이제여름님, ekdrms님

정말 날씨가 릴케의 시와 같은 하루였지요?
저도 오늘 근처 숲속을 산책하고 왔습니다.

릴케의 시 Herbsttag 은 60, 70년대 한국 중고교 독일어 교과서에,
번역문은 국어 교과서 들어있었더군요.
중고생 시절 이 시와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때문에
독일어 공부했다는 분도 뵌적이 있습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와, 포도 맛있겠다^^
그리스에서 수입한 청포도가 생각나요, 무지 무지 달았어요.
500g 들이 두 팩 사서는 한 팩을 한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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