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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국 유로화가입 과반수 이상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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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uroni이름으로 검색 02-01-08 22:09 조회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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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영국에서 계속 같은 말과 제스춰가 반복된다. 이들은 유로화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만, 파운드는 고수하고 싶다는 거다.그러나 이것은 단지 한면일 뿐이다. 영국의 많은 가게와 호텔, 심지어 전화박스와 금융회계공무원도 유로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이전 시기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북아일랜드는 심지어 유로를 제2의 공식통화로 도입할 것을 고려중이다. 유로화가 파운드를 야금야금 구축해 들어갈수록 영국은 유로화를 재빨리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유 로를 도입해 토니 블레어가 역사에 유럽수상으로 기록될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영국은행은 힘주어서 유로화는 계속해서 낯선 통화일뿐이라고 해명하지만, 블레어는 이제 유로화를 외면하는 것은 머리를 모래에 처박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며 유로화는 이미 현실이라고 영국국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예정된 진로는 지금까지 다음과 같다. 2003년 6월까지 다섯번의 유로화 가입 경제테스트가 행해지고 그 테스트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면 국민투표를 한다. 국민투표에서 유로화가입을 찬성하면 의회는 가입절차를 진행하되 2년의 과도기를 두도록 한다. 그 테스트가 올해 앞당겨 치뤄딘다면 세계4위의 경제대국 영국은 이미 2005년엔 유로화회원국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올해들어 행해진 포괄적인 여론조사는 유로화도입을 낙관하게 한다. 파운드를 사랑하는 신문들은 쉴 틈없이 유로화를 저주하지만 이 회의론자들은 점차 설 땅을 잃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약 20퍼센트가 즉각 유로화에 가입을 원했다. 약 35퍼센트는 경제적인 조건만 맞으면 가입하겠다고 고백했다. 그러니까 블레어는 과반수 이상의 유로화찬성여론을 이미 얻고 있는 것이다./피낸셜타임즈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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