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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Can Germany Still be Save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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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0-16 19:31 조회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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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국에서 벤츠 등 독일 택시가 인기있었다. 그런데 택시 회사들이 이제 다이믈러크라이슬러나 아우디의 택시들을 버리고 있다. 그 대신 2008년부터 중국의 대도시에서 런던처럼 블랙 캡이 다니게 된다.

상하이데일리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최대 민영 자동차업체인 지리 자동차는 블랙캡 생산업체인 망가니즈 브론즈와 중국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채 2년 전 까지만 해도 중국의 대도시에서 독일의 차들이 표준으로 통하였다. 그리하여 2004년 상하이의 따쫑은 한 대당 약 60,000 유로 상당의 벤츠 E200을 100대나 주문하였다. 관광 중심지 항조우나 닝보에서도 같은 상황이었다.
올 해 벌써 닝보에서는 독일 택시들을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항조우도 벤츠 택시를 매각하였다. 택시 부문에서도 세계최대의 시장 중국에서 독일의 택시계는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독일 택시들은 경쟁이 극심한 중국에서 일단 경쟁력에서 뒤진다. 독일의 택시들은 일단 가격경쟁력이 뒤지고, 그리하여 택시기사들 중에는 비싼 차(리스요금)값 외에도 보증금, 회사납입금, 최근 급등한 유가 등으로 빚을 진 사람도 많게 되었다.
독일 자동차들이 중국의 규칙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점도 있다. 중국에서는 지금 지역 생산이 중요하며 의무사항이 되어 가고 있다. 그리하여 북경에서는 베이징현대에서 만드는  현대차가 택시계를 독식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폴크스바겐이, 우한에서는 시트로엥이 같은 이유로 거의 독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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