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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잔디 아무때나 깎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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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이름으로 검색 02-09-02 02:32 조회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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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과반수 이상이 이웃집과 분쟁을 겪었다고 할 정도로 이웃간분쟁이 많고 대부분 그 분쟁의 시발점은 소음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취향에 맞게 엄격한 소음단속규정이 시행되고 있는 곳이 독일이다. 그러므로 독일에서 이웃과 평화롭게 살려면 소음규정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기계소음법에 따르면 그동안 잔디깎기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였던 것이 9월 1일부터는 아침 7시에서 저녁 8시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새 기계소음보호규정에 따르면 대부분의 잔디깎기기계는  일요일과 휴일에는 아예 사용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야외에서의 규정이고 집안에서는 아직 옛규정 그대로 밤 10시까지 허용된다. 즉 이사를 와서 벽에 못을 박아야 할때 드릴을 돌릴 수 있는 것은 밤 10시까지이다.

또 하나 지나가는 통계. 독일의 10가구중 하나는 남유럽쪽에 별장을 마련하는 꿈을 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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