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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3월말에 독일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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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05 15:03 조회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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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말에 독일로 출국 준비를 하고 있어요.
짐을 싸는데 꼭 필요한것과 챙겨야 할 사항들 있으면 간단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처음준비하는 유학이라 상당히 미흡하고 놓치는 것이 있을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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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데리안님의 댓글

구데리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유학생이시라면 혼자오시는 거겠군요. 그럼 주방용품이나 생활품목 위주보다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문방용품들 넉넉히 챙겨오세요. 말하자면 볼펜, 형광펜, 수정액 등등의 무게 안 나가는 필기류와 기타 테이프, 본드 뭐 이런 종류의 소소한 것들이죠. 여기선 한국에 비하면 상당히 비싸거든요. 그냥 1~2년 쓸 용량을 다 가지고 오셔도 부피는 그리 크지 않을테니 가져 오시는게 두고두고 남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속옷, 양말, 티셔츠 같이 크게 무겁지 않은 것들도 넉넉히 가져오세요. 옷감질이 여긴 그다지 좋지 않은데다가 비싸서요. 수건도 마찬가지구요.
마지막으로 비상약들...소화제, 진통제, 두통약, (종합)감기약, 대일밴드, 붕대, 파스류, 기타등등... 약도 유통기한이 대개 긴 것들이 많으니까 넉넉히 가져오세요. 병원가도 약 처방 잘 안해주고 그냥 약국가면 아주 비싸요. 파스류도 일반 가게에서도 파는데 아주아주 비싸요.


asear님의 댓글

asea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참, 사람마다 다른 게 그 준비짐인데요. 아무래도 독일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시겠죠? 독일에 있더라도 처음엔 도대체 어디가야 그 물건을 살 수 있는지, 싸게 살 수 있는지 모르니까, 일단은 꼭 필요한 간단한 것들 가져오심이 좋을 것 같아요. 또 집을 구해 놓셨으면 상황이 달라지겠고요. 저 같은 경우는 소형 전기 밥솥하고요(여기도 팔긴 팔아요), 수저하고 밥그릇이나 코펠(현지에 아는 사람이 없을 경우).식료품은 다 팔거든요. 고추장, 이렇게 무거운 건 여기서 팔고요 김은 부담없으니 좀 가져오시고요. 아무래도 한글책이 아쉬운 것 같아요. 간단한 요리책도 요긴하고요. 생각이 빨리 빨리 안나네요, 다음에 또 생각나면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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