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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바나나카드 순 사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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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27 08:07 조회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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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2, 3년 전 이야기이지만.. 그때는 공중전화 사용비가 없었어요. 그래서 공중전화로 해도 집에서처럼 싸게 사용할 수 있었죠. 그 때는 사람들도 공중전화에서 바나나카드를 많이 이용했답니다. 쾰른 중앙 역 공중전화를 몇번 이용했었거든요? 어느 날 집에서 남은 사용 시간을 확인해 보니 터무니 없이 조금 밖에 안 남았더라구요.그래서 너무 이상해서 거기에 적힌 번호로 문의 해 보았죠.(지금도 그 번호가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땐 문의가 가능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제 전화 기록에 터키에 값비싼 핸디로 오래 전화를 했다는 겁니다. 전 터키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거든요. 그 분이 이야기 하시길 공중전화에서 비밀 번호를 입력할때 뒤에서 번호를 보고 사기 친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그러면서 제 경우도 아마 어느 터키 사람이 제 번호를 사용한 걸 것이라구 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공중전화 사용료가 비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중 전화를 통한 바나나 카드이용을 안하시겠지만요, 어느 경우든지 번호를 입력하실때 조심하시라구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이지만 그 사람이 제 바로 뒤에 서 있었다면 제가 쓴 번호를 재 다이얼로도 알아 낼 수 있으리라 본니다.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요, 한번 당하고 나니 조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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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ugha님의 댓글

ug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예. 저는 반대로 앞사람 전화할 때 숫자를 읽을 수 있을까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외울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바나나 카드에 익숙한 분이라면요.

저는 일부 공중전화에서 그래도 바나나 카드가 되던 시절까지 썼습니다만 그냥 나간 돈은 없었습니다만. 지금은 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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