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독일 방문을 예정하고 계시는데, 두 분 다 지병이 있으셔서 해외여행자의료보험을 가입하셔야 될 것 같아서요. 왠만한 유럽 도시는 보셨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가 있는 독일에서만 머물실 겁니다.

걱정이 되는 것은, 해외여행자의료보험의 경우 보통은 사고나 예측하지 못한 질병에 걸렸을 경우에만 수혜가 가능한 걸로 아는데, 문제는 지병이 악화 되었을 때 입니다. 그때는 어떻게 해야 되지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나요?

그리고 한국의 해외여행자의료보험 중 어느 회사의 것을 추천해 주실 수 있는지, 또한 독일에도 독일의 단기 체류자에 한해서 계약체결이 가능한 여행자의료보험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물론 보험액이 상당히 비싸지요), 한국과 독일 중 어떤 것이 더 나을지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이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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