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은 요즘에 여기서 많이 나오네요. 한국에서 사가지고 오실대 50~60Hz 가능 제품을 사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다리미는 쉽게 구하실수 있구요. 전기담요도 구하실수 있는데 조금 달라서 한국제품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50Hz ~60Hz 가능한 제품으로요.

http://www.tchibo.de/is-bin/INTERSHOP.enfinity/eCS/Store/de/-/EUR/TdTchDisplayProductInformation-Start?ProductSKU=0007402

1.핸드폰 :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일정기간 계약(Vertrag)을 맺으면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사되 매달 기본 월정액을 부담하고 거기에 사용한 만큼 추가로 내는 것이 있고, 둘째는 칩카드를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인데 이것은 일단 월기본 사용료가 없고 그냥 사용한 만큼만 칩에서 빠집니다. 다만 통화시간대비 요금이 계약제보다 훨씬 쎕니다. 계약제는 보통 2년을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얼마나 사용하실건지 그리고 핸드폰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실 건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실 겁니다. 칩으로 사용하는 핸드폰을 사신다 하시더라도 독일에서 사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기본 10유로어치 칩 포함해서 60~70유로 정도 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2. 전기밥솥 : 독일에서도 Reiskocher라고 많이 판매는 되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식 밥과 다른 양식의 밥을 요리하는 것이기에(여기서 밥이라 함은 일명 안남미라는 끈기없는 쌀을 주로 먹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밥맛이 없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오셔도 사용하시는데 문제없습니다. 헤르쯔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용량 모터(세탁기 등)를 사용하는 제품말고는 그냥 사용해도 크게 지장이 없는듯 합니다(물론 저는 전기쪽으로 문외한이지만 제가 지난 2년간 사용해본 결과 고장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3. 보험 : 보험의 경우 누구나 애를 먹는 문제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고생을 했구요. 정식 학생이 아니고 어학 과정이라면 공보험 가입의 대상이 안될 가능성이 있고, 또 30세 이상이면 안되는 걸로 (제 생각에는)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여행자보험을 들고 오셔도 되고, 베리에서 많이 언급되는 뷔르츠부르거 보험을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겁니다. 올해부터 양국간의 합의사항에 따라 독일 입국후 비자 발급이 가능해졌지만 보험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