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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09 03:56 조회1,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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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을 쭈욱 읽어보았는데 도둑든 집이 의외로 상당히 많군요.
저도 독일에 온지 얼마 않되었지만 처음엔 상당히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그랬는데 제가 사는 곳은 기숙사라 주방에 갈때도 항상 문을 잠그고 다녔답니다 그런데 요즘엔 차츰 같은 층에 사는 친구들과 얼굴익히고 친해지다보니 문단속을 소홀히 하는데요 사실 바로 코앞에 잠깐 가는것을 문잠구고 갈려니 귀찮은 면도 있더랍니다

그런데 글들을 읽어보니 장난아니군요..우와..세삼 경각심을 느꼈답니다
여기 오기전 독일이 치안이 우리나라보다 더 잘되어 있다는 글들을 많이 읽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무슨 있는집을 터는것도 아니고 가난한 유학생의 집을 털다니...
어떤글을 보니 이사가기 몇일전 짐 다 싸놓고  잠깐 서점에 간사이에 도둑이 들어서 문 다부셔놓고 물건 다 훔쳐간 경우도 있더군요(저의 황당무계한 추측으론 이분은 이사간다고 주위에 말씀을 다 하셔서 정보가 세어나간것 같습니다 주위사람의 소행이 아주 높아 보여요 -_-;;)

어쨋든 글을 다 읽고 나니 독일이 상당히 위험한 나라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도둑든 분들의 집위치가 조금 위험한 동네여서 그런건지...아니면 정말 속된말로 재수가 없어서 그런것인지 어떻게 문을 따고 몰래 들어간것도 아니고 문을 부셔서 들어가는 도둑을 옆집이나 주위에선 모르냔 말입니다 -_- 그리고 가전제품들은 들고 가려면 커서 한꺼번에 옮기기도 힘들텐데...도둑든 분들 염장지르는 말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밑에 보니 어떤분이 열쇠를 하나 더 달아라고 하시던데 비용이 너무 쎄서
전 엄두도 못내겠답니다 털리는 것보단 낫다 하지만 전 좀 힘들군요 -_-;;

그런데 독일에 한국처럼 아파트같은 입구에 경비가 지키는 기숙사는 없나요?
일반 아파트에도 경비가 없는지????
글을 읽고나니 새삼 너무 걱정되는군요...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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