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저의 경우만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까지 저는 쾰른의 슈탓슈파카세통장과 도이체방크통장 두개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통장을 없애버리기로 하고 도이체방크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쾰른까지 가서 슈탓슈파카세통장을 없애버릴 필요가 없이 이를 도이체방크에서 처리할 수 있더군요. 그냥 슈파카세은행통장돈을 도이체방크로 다 넘기라고 하면 된대요. 거기에 필요한 서류를 10분정도 작성하고 나서 그 즉석에서 도이체방크은행원이 슈파카세카드를 가위로 잘라 두동강을 내더군요. 그리고 한 일주일쯤 있으니까 쾰른은행에서 통장이 말소되었다는 소식이 오고 도이체방크통장에는 돈이 입금된게 확인되더라구요. 저는 복잡하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쉽게 끝났습니다. 특별히 손해본건 없는것같습니다.

그러니까 제 경험으로 볼때는 님이 도이체방크통장이 없으면 가셔서 통장을 개설하면서 그와 동시에 드레스너방크콘토를 없애버리고 모든 돈을 이쪽으로 넘기겠다고 하면 나머지는 은행간에 알아서 처리하는거죠.

자유로니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은행을 바꾸면서 자동이체되는 곳들에 생기는 문제는 주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우선 통장을 두개만드신 다음에 옛통장과 새 통장에 자동이체될 금액을 넣어두고 자동이체를 새통장으로 바꾸신 다음에 옛통장을 처리하시는게 좋으실듯.. 잘못되면 벌금을 물지두 모르거든요. 넘 사사한 걱정까지 했나,,ㅡ.ㅡ

감사합니다. 조심님.
조심님께서 주신 의견 사사한 걱정이 아닙니다.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