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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세탁기 몰래 쓰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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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enburg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01 05:11 조회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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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 가정이 함께 쓰는 Wohnung에 살고 있는데요, 저희 말고는 모두 독일인 가정입니다.
그런데 어제 알게된 사실인데, 지하에 나란히 있는 4대의 세탁기가 있는데, 저희집 세탁기를 다른 사람이 쓰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가루비누를 그냥 미리 넣어놓아도 없어지고, 코드를 빼놓아도 다시 꽂혀있고, 어느때는 스위치가 그냥 켜져있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희 네집중에 어린이는 단 한명도 없답니다. 그러고 생각해보니, 이유없이 전기세도 올랐구요...

잘 지내온 이웃인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만약 범인을 잡더라도 걱정입니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는 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험은 첨입니다.~~많이 화도나고 황당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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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o*님의 댓글

*s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한 번 해본 방법인데요.. 가장 의심이 가는 사람한테 상담을 해보세요.
그럴 땐 '내가 외국인이라 잘 모르는데 이런 경우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가 통하더라구요. 저는 4명의 여인들하고 함께 사는데 목욕용품이며 세제며 눈에 띄게 없어지고 다 써버리고 빈 통만 있기도 했거든요. 다행히 처음 물어본 사람하고 얘기하다보니 범인이 그 사람이 아니긴 했지만, 오히려  같이 기가막혀하며 방법을 모색해주더라구요. 혹 그 사람이 아니어도 말은 돌게 되있쟎아요.
아니면 세탁기가 지하실에 나란히 있다면, 메모를 해서 Rittenburger님 세탁기에 붙여 놓는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그건 돌려 하는 방법보다 빠르죠.
" Ich bin sehr hilfsbereit, aber es waere schoen vorher zu fragen."  짧고, 강하게~!!!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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