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비자 받으실 때는 재정 보증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br>제 경우에는 남편이 동반 비자였어도 따로 재정 보증을 했었야 했거든요.<br>제가 장학금을 받고 있었는데 그 금액과 남편이 송금 받는 금액 가지고 매번 생활비 계산하고 그러더라구요.<br>두 사람의 생활비가 충당될 만큼의 금액을 송금받고 계신다면 별로 문제될 건 없어 보입니다.<br><br>쓰신 내용 중에 대학이 다른 도시에 있어 비자 변경을 같은 곳에서 할 수 없다는 부분이 이해가 잘 안 되는데 학교가 있는 도시로 각자 이사하시려는 것이라면 그만큼 높아지는 생활비를 충당할 금액이 증명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br>

한사람의 재정보증서로 부부가 함께 비자를 받을 경우 재정보증인의 수입이 기준치로 정해놓은 금액(월소득 280만원인가요? 잘 기억이...)의 두 배여야 한다고 합니다. <br>저희 올 때 대사관에서 그렇게 알려주더군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따로따로 재정보증서를 받아야 한다구요.<br>

안녕하세요.<br><br>처음에 비자받을 때 남편분께서 동반비자를 받으셨다면 그때 제출한 재정보증이 충분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을 텐데요. 동반비자 신청시에 재정보증서와 혼인증명서 등 필요한 여러서류들도 모두 함께 내셨을 거구요. 처음에 동반비자를 줄 때 쉽게 주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br><br>저같은 경우는 박사과정 남편과 함께 왔고 제가 동반비자를 받아서 왔는데요. 남편이 장학금을 받아서 왔는데 그 장학금 액수가 부부가 살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따로 재정보증서는 요구하지도 않더라구요. 그러니까 님의 남편분께서 처음에 동반비자를 받은 것으로 보아 재정보증이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br><br>그리고 두분이 각각 다른 도시의 학교에 다녀야한다고 하셨는데 만약에 도시가 다르더라도 그리 멀지 않아서 함께 살 수 있고 어느 한쪽이 통학이 가능하다고 하면 님은 유학비자로 바꾸고 남편분은 동반비자로 그대로 머물러도 됩니다. 저도 동반비자를 가지고 있는데 학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따로 살아야할 정도로 먼 거리라면 각각 유학비자를 받아야 하겠지만요.<br><br>그런데 학생이 아니고 어학비자로도 그 배우자가 동반비자를 받을 수 있나봐요. 제 주위에서는 어학비자로 동반비자 받은 경우는 본 적이 없어서요. 이런 경우가 가능하다면 아래 이런문제로 질문올린 분이 계시던데 그 분의 경우에도 적용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디서 동반비자를 받으셨는지...부럽습니다..<BR>

글을 좀 늦게야 봤습니다. <BR>일단 답변채택했고,<BR><BR>그런데 오늘 밖에 인포에 서있는 직원에게 내쳐져서<BR>각각 재정보증을 준비해야 할 듯 싶습니다.^^<BR>역시 피곤하군요..<BR><BR>동반비자는 참고로 뮌헨에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