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 Wannsee 나 Dahlem, 같은 곳은 좋아요... 샬롯텐부르크는 비싸고...<br><br>특히 Wannsee는 큰호수가 있어서 좋져..<br><br>노이쾰른은 터키계 이민자들이 많고, 깡패들이 많아서 안좋고,<br><br>Marzahn 같은 곳은 구동독지역이래서 못사는 사람들도 있고, <br>신나치들도 있다고 하네요...<br>

살기 좋은 동네가 조용하고 비싼 동네라면 Wannsee, Zehlendorf, Muegelsee등이 살기 좋은 동네입니다. 단, 집세가 매우 비쌉니다. Charlottenburg는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도심에 있어서 동네별로 주거환경이 좋지 못한 곳도 많이 있습니다. Wilmersdorf에는 고령층이 많이 사는 편입니다. Berlin Mitte는 서울로 치면 종로라서 도심 접근성은 최고이지만 행사도 많고 유동인구가 많아서 항상 번잡합니다. Prenzlauer Berg와 Friedrichshain은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뜨고 있는 지역입니다. <br>&nbsp;외국인이 많이 살거나 빈곤층이 많이 살아서 범죄율이 높은 지역은 Wedding, Hellersdorf, Neukoelln, Lichtenberg, Kreuzberg(일부지역), Mahrzahn 정도가 있습니다. <br>&nbsp;가장 중요한 것은 집세를 얼마나 지불하실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3-4인 가족이 살만한 집은 좋은 동네는 1500유로 이상 지불하셔야 합니다. Neukoelln에는 100qm짜리 집이 500유로 미만인 집도 자주 있습니다. <br>&nbsp; 그리고 살기좋고 조용한 동네라고 항상 좋은 것도 아닙니다. 부유층, 노년층이 많이 사는 지역의 경우는 Hausordnung에 대해서 매우 까다로운 경우가 많고, 음식냄새나 소음때문에 경찰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br>

어느 아랍 할머니가 노이쾰른 넘 지저분하다고 하더군요. 거기서 살다가 지금은 tempelhof사신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거기도 외국사람 많거든요. 비교할 바가 아니래요. 제가 봐도 거긴 돌아다니는게 휴지랑 거리를 가득채우는 터키가게 물건들 밖엔 없어요.<BR>갠적으로는 Wilmersdorf가 좋더군요. 서독지역은 확실히 사람냄새가 나고, 오래되고 잘 가꾼 분위기가 나서 정겨워요.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