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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좀벌레 같은 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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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drnehd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25 00:05 조회12,622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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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정리 중 좀벌레 같은 이상한 벌레를 하나 발견해서 바로 죽였는데요..
지렁이 축소시켜놓은 것 같은 약 5mm정도?
어두운 갈색빛이 나는 기어다니는 벌레였는데
다리는 잘 안보이고 뭐 더듬이 같은 것도 없었구요.그래도 다리가 있긴있더라구요;

좀벌레 류 중 '실버피쉬' 라고 독일에서 부르는 게 있다고 하는데
그건 은색 아닌가요?
제가 본 벌레는 갈색에 가까웠는데..
이것도 '실버피쉬'인가요?

DM같은 곳에서 약을 산다면 ..
통안에 약 들어서 그안에 들어가면 죽는 종류나
무슨 종이같은걸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서 놓는 종류 두가지가 있던데
전 벌레 꼴도 보기 싫고 만지기도 싫고 ㅠㅠ으.......
그냥 알아서 사라져주는 건 없나요?
어떤 종류가 더 나은지..


그리고 제가 철 지난 옷을 상자에 넣어두는데
상자에 보관해도 좀벌레가 생길 수 있나요?
이걸 예방할 방법은 없나요?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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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Silverfisch 는 목욕탕같은 습기있는 곳에서 나타납니다. 옷 근처에는 보통 나방이 있는데 그 좀 벌레같은 것은 어쩌면 옷에 묻어있던 알이 태어났나봅니다.  Kellerrassel 일 수도 있습니다. 단 하나만 발견했다면 어쩌다 따라온 놈 일 수 있으니 약을 쓰시지 마시고 옷 사이사이에 Lavendel 봉지를 넣어보세요. 우리에게는 너무도 좋은 향인데 벌레들은 싫어한답니다.


qkdrnehdrn님의 댓글

qkdrnehd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font style="color: rgb(49, 85, 132);">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_ㅠ<br>그런데 </font><font style="color: rgb(49, 85, 132);">Kellerrassel이 뭔가요? 그리고 Lavendel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나요?<br>또 제가 옷을 보관하는 곳이 옷장이 아닌 그냥 행거같은 곳에 걸어두고<br>나머지는 밑에 선반같은곳에 쌓아둡니다..<br>아무튼.. 벌레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어제 본 후로 겁먹고 있었는데<br>답변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br>silverfisch가 아니라니 마음이 놓여요ㅠ.,ㅠ<br></font>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3/1601449748_21abd130_k.jpg">&nbsp;Kellerassel (켈러아쎌)<BR><BR><IMG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3/1601449748_45931304_s.jpg">&nbsp;Steinläufer<BR><BR><BR>바퀴벌레나 파리, 모기를&nbsp;빼고는 몸에 해로운 곤충이 없습니다. 그냥 징그러워서 피하지요. 그리고 그런것들은 조금만 조심하면 금방 없어집니다.<BR><BR>그리고 Lavendel 봉지나 Zedernholz 등 옷장에 같이 걸어놓는 건 보통 Drogerie 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BR><BR><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icons/empty.gif"><BR>


Bora님의 댓글

B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미미모나님.저도 질문이 있습니다..<BR>집에 Teppich를 중고로 구입을 했는데 저야 말로 좀벌레(쌀벌레 마냥 작고 흰 애벌래)가 Teppich를 맛있게 먹고 있더라고요. 그것도 한 커플이요. 오리엔탈 무늬의 양모(Schurwolle?) 인데 얘들 때문인지 벌레가 발견된 부분의&nbsp;털이 좀 삮아 있습니다. 그 부분만 털이 후루룩 떨어져 청소기로 다 빨아 냈고요. <BR>스프레이약을 사러 갔더니 직원이 고민을 하더니 파리 모기 등등 날아다니는 해충잡는 것으로 해야되지 않겠나해서 일단 사다 뿌려놨는데 벌레만 죽이면 이 털이 삮는 것이 더 진행되지는 않을까요? 현재까지는 작은 부분인데 더 커질까 걱정이 되네요. 한 커플말고 한 가족이라도 있었다면..^^;<BR>저 같은 경우 걸어두는 약을 쓸 수 없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지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P>Bora 님.. 보아하니 님이 발견하신 좀벌레와 gkdrhnehdrn님이 발견하신 벌레가 같은 거 같습니다.<BR>Teppichkäferlarven 입니다. 실버휘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훨씬 더 질긴놈이고 그것들은 애벌레이기때문에 엄마를 찾아서 소탕을 하여야하는 문제가 또 있습니다.<BR><BR>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어떤사람들은 Fussleiste 까지 뜯어내서 소탕작전을 한다고 합니다.<BR><BR>사오신 Teppich 가 그리 크지 않으면 비닐봉지에 넣어 Gefrierschrank 에 넣었다가 Mikrowelle 에 넣어 빨리 녹이는 걸 몇번 반복 하셔도 되고 아니면 매일 매일 청소기를 밀어주는 것도 한 방법 이랍니다.(전 아직 그 벌레와 안 만났습니다. Toi Toi Toi)<BR><BR>&nbsp;아니면 DM 같은데 가서 약을 구해오는 것도 한 방법인데 그런 약은 우리 인간에게도 해로우니... ㅠㅠ<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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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이름, 아이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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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님의 댓글

B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P>미미모나님.. 제가 발견한 한 커플이&nbsp;애벌레고 엄마까지 찾아야 한다니 영화 '에얼리언'이 생각나서 무섭습니다. 전 어쩌면 좋죠....<BR>Teppich 크기는 3.5mx2.5m 입니다.&nbsp;혼자 들 수도 냉동실에 넣을 수도 없는데..아...집안으로 번질까봐 걱정입니다. 다리미 스팀기능으로 팍팍 열기를 줘볼까 생각하다가 그게 양모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BR>여튼 환기시키면서 스프레이 팍팍 뿌리고 청소기도 자주 돌려야겠습니다. 정보 고마워요..&nbsp;&nbsp;&nbsp;&nbsp;</P>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가 좀 더 그 벌레에 관해 읽어보니 DM에서 약을 사다가 방에 막 뿌려준 후 문을 닫고 한 두어시간 기다렸다가 나중에 통풍을 또 오래 시키랍니다. 그러면 완전소탕 할 수 있다고 하네요..<BR><BR>그럼 승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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