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건 보통 사전에 이야기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면 소모품이므로 개인이 지참을 해야할것같은데요. gusrud님의 쯔비센이셨던 분은 좀 많이 뻔뻔하시네요. 넘의 물건에 손을 대다 못해 청소도 안하고 설거지도 안하셨다면..

사용해도 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전에 미리 얘기를 하죠. 뭐 컴터 비밀번호를 알려주거나, 이불이나 요러요러한 것들은 사용해도 된다~ 이러면서요. 저도 예전에 쯔비센 살때, 절대 주인이 일러준 물건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었는데요. 막상 그렇게 얘기하고 쯔비센을 주었을때는 세든 사람이 문구류 비품이나 냉장고에 있던 것들을 멋대로 버려놓아서 기분이 좀 나쁘긴 했는데 별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세드신 분이 정말 기본 없으신 분이시네요;; 아님 뭐.. 모르고 그러셨을 수도 있으니 (그래도 청소에 설거지도 안한건 쫌...) 다음에 내놓으실땐 주의사항 쪽지라도 적어놓는게 좋지 않을까요. 전 그 이후론 집을 두세달을 비워도 쯔비센 안내놓습니다만;;

집빌려주면서 써도 된다고 하지 않는 한은 남의 물건은 쓰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게다가 쓰면 없어지는 소모품인데 그 쯔비션분이 잘 모르거나 경우가 좀 없거나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