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동행은 못해드리고 혼자 갈 수 있는 방법은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ice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뭘타고 오시는지 모르겠는데 직항 기준이라면, 아시아나항공과 루프트한자는 1터미널 도착이고, 대한항공은 2터미널 도착 입니다.
이중 아시아나 항공은 1터미널 b홀을 이용하고, 루프트한자는 c홀을 이용합니다. 암튼, 도착하면 입국심사대로 이동 합니다. 아시아나 보다는 루프트한자가 입국심사대를 찾기가 더 쉽습니다. 아시아나가 이용하는 b홀의 경우 홀중간에 입국심사대가 있어서 초행자는 해매기 쉽상 입니다.
혹시라도 단체 패키지팀이 기내에 있다면 그 사람들을 졸졸 쫒아가는것도 방법입니다. 패키지팀의 경우 투어리더가 있어서 짐찾는데 까지 같이 갈 수 있을 겁니다.
만약 혼자  가신다면, 복도를 걷다보면 중간에  계단이 있을 겁니다. 그 계단을 올라가서 앞으로 좀 더 가면 입국심사대가 나옵니다. 다 모르시더라도 표지판만 봐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국심사후 Baggageclaim 표지를 보고 따라가면 수하물 찾는 곳이 나옵니다.
루프트한자는 통로만 따라가면 수하물  찾는곳이 나오는데, 아시아나는 중간에 일반구역을 지나가서 좀 헷갈릴 수 있을 겁니다. 암튼 표지판만 보고 무조건 걸어가면 짐찾는곳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면 DB라고 써있는 기차 타는곳 안내 표지가 있을 겁니다. 그중 Long Distance Train 을  찾아가야  합니다.
가는 법은 일단 짐을찾고 건물 밖으로 나오면 건널목이 있는데 그길을 건너면 유리빌딩같은게 있을 겁니다. 그빌딩 안으로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고 그걸 타고 올라가면 복도가 나오는데 이 복도 끝까지 가면 ice같은 장거리 열차가 정차하는 Frankfurt(M) Flughafen Fernbf  입니다.
여기에서 본으로 가는 ice를 타면 됩니다.
참고로 ice를 타고 내리는 곳은 Siegburg/Bonn 역 입니다.

만약 대한항공을 타면 2터미널을 이용하는데 2터미널은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입국심사와 짐찾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짐을 찾아서 건물 밖으로 나오면 1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이걸 타고 5분정도 가면 아까 1터미널 길건너에 보였던 유리건물 앞에 내려줍니다.
그럼 역시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기차를 타면 됩니다.

ice를 이용시 티켓은 60.1유로이고, 만약 좀 돌아가서 시간이 걸리는 열차를 타면 37유로 정도 됩니다. 티켓은 매표소 또는 자판기로 구입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슬쩍 감이 오는 듯도 하는데..ㅋㅋ
뭐 잘 찾아가겠죠..
살짝 걱정이 되긴하네여..
참 자꾸 질문만 해서 죄송한데..
제가 혹시 기숙사 문제가 해결이 안돼면 본에서 머무를 곳이 필요한데
저렴한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여 많이 감사합니다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