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청일 Re..독일에 도착하면 외국인관청(?)에 신고해야되지요?

안녕하세요, 충실한 대답이 될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해피밀께서 말씀하신 '외국인 신고'라 함은, 아마도 '전입신고'인 것 같네요.
입국하셔서 방이 정해지고 이사를 한 후, 일반적으로 2주에서 4주 안에 전입신고(Anmeldung)를 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이보다 늦어지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입신고 용지는 대부분 대학 기숙사 관리사무소에 비치되어 있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 내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관리해주는 외국인 학생처(Akademisches Auslandsamt)에서 받았어요.
전입신고를 할 때는 집주인 (기숙사라면 기숙사 관리인)의 서명을 받아야 하고요.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Stadtbuero(어느 곳은 Rathaus, Stadthaus라고도 해요)에 가서 전입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비자 연장도 3개월 이내에 이 곳의 Visaamt 부서에서 하시고요.
Bonn으로 가신다고요? 위치는 누구에게 물어봐도 친절하게 이야기 해 줄거에요.
참! 전입신고하고 받게되는 사본은 잊지 말고 꼭 간직하세요.
나중에 비자 연장할 때나 기타 등등에 꼭 필요해요.

제 생각엔, 입국 하시자마자 곧바로 행정상 일들을 먼저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입신고, 통장개설, 의료보험, 전화개설 등의 문제들이요.
저는 비자 연장할 때와 학생증 받을 때 의료보험 가입서를 요구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언젠가 해야 할 일들은 미루지 마시고 들어오자마자 꼭 하시고요.
우선 통장 Konto부터 개설하시고, Barmer, DAK, AOK 등의 의료보험 회사중 한 곳을 찾아가서 학생을 위한 보험에 가입하세요.
Telekom에서 전화를 개설하면 보통 열흘에서 2주 정도가 할애되는 것도 염두에 두시고요.
모든 계약절차 중에 받게되는 서류들을 꼭 챙겨두셔서 꼼꼼하게 철해두시고요.

차근차근 준비 잘 하셔서 좋은 독일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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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에 도착하면 외국인관청(?)에 신고해야되지요? - 해피밀(eastquasar@hanmail.net) ┼
│ 바로 가자마자 외국인 신고해야되나요? 정확한 관청이름이 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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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비자연장신청도 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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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척떨리네요. 담주에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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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구 의료보험도 바로 가입해야되는건 아니죠? 시기봐서 적당한떄에 해도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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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직 어학코스로 가는거라서요..앗 그리고요 본에 외국인관청은 어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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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가 연거푸 하네요^^; 저도 적응 아주 잘해서 ㅇ나중에 다른분들 답변도 해드릴수있으면
│
┼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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