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기의 예방접종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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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2-06-18 08:14 조회4,6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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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의 예방접종 때문에...
안녕하세요..
저는 남편과 아기와 함께 독일에 온지 이제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주위에 아는 분들도 없고 해서...이렇게 이곳에 질문을 올립니다.
1. 한국에서는 보통 아기들에게 여름에는 일본 뇌염 예방접종을 겨울에는 독감예방접종을 하는데...독일에서도 마찬가지로 같은 예방접종을 해야하는지.....궁금합니다.
이제 두 돌이 되어가는 아기가 있거든요....한여름을 대비해서 뇌염 예방접종을 이곳에서도 해야할까요?
그리고 A형 간염 예방 접종도 아직 하지 않은 상태인데....독일에서는 A형간염은 발병률이 낮으므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독일인에게 들었습니다. 아기가 있으신 다른 분들은 어찌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 예방접종을 위해서 소아과를 갈 때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할까요?? 유럽은 예약문화가 많이 발달한 곳이라고 해서 참 조심스럽네요....병원에 전화를 해 봤지만 전화받는 사람이 영어를 전혀 못해서 그냥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전 독어를 전혀 못해서 말이죠....흐.....
3. 아기를 곧 킨더크맆페나 킨더가르텐에 보낼 계획인데요.....이곳의 계시판을 찾아보니 아기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된다는 글들이 있던데....예방접종 증명서는 어떻게 받아볼 수 있을까요?? 한국의 병원으로부터 받아와야 된다는 것인지.....소아예방접종수첩은 가지고 있는데...이것을 제출하면 되는것인지.......
아기를 데리고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쉽지 않네요.....아기가 있으신 분들께서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꼭 부탁드릴께요......
석: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가실 땐 예약을 꼭 해야되지만 전화로는 할 수 없으시다면 직접 찾아가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소아과에 사람이 많지 않으면 찾아간 날 예방접종을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방접종 하러 가실 때 한국에서 가지고 오신 소아예방접종수첩을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06/18-17:12]
석: 그리고 저희 아기는 크리페에 가는데 크리페에 간 첫 날 예방접종 수첩을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06/18-17:24]
슈발박: 예약은 필수 이고요,(전화 접수는 받는시간이 따로 있음) 처음 갈때, 의료보험카드 (아기 혹은 부모)를 가져가고, 담당의사로 지정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수첩을 새로 만들면 되고요, 한국것은 번역을 해서 가져가세요.. 일부 예방접종은 하지 않는 것도 있으니, 너무 우기시지 마시고요.. [06/18-21:57]
슈발박: (번역이라니까 너무 거창하네요.. 그냥, 항목만, 종이에 써가시는게 도움됩니다... 모르는 것은 써달라고 하면됨.). [06/18-21:58]
지선: 석님, 슈발박님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의료보험증이랑 소아예방접종 수첩을 가지고 지정 소아과에 일단 찾아가 봐야 겠네요...다시한번 친절하신 답글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06/19-05:08]
아줌마: 두자녀를둔 아줌마예요. 다섯살난딸래미와 세살아들래미모두 기본예방접종을시켰는데, 가급적이면 예방접종도 약도 안쓰자주의예요. 그래서그런지 얘들이 여지껐 항섕제한번안먹고 컸어요. 독일선 에이형간염주사, 뇌염, 독감주사 어린이에게는 거의 금지상태예요. 의사지시에따라 기본마취세요. [06/19-08:42]
B>아줌마: 참, 어쩔수업는사정이아니라면 두살짜리아이 크르페에넣치마세
요. 세살까지는 엄마품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유학오신거라면
할말이업고요. 동네 교회나, 자치단체에서운영하는Spielgruppe 에
(처음엔 엄마랑 나중엔 일주일에 두번 세시간씩 소규모구룹으로
구성된) 보내시거나, 엄마랑 Kinderturnen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다
니세요. 신중히생각하세요. Kinderkrippe이미지가 독일선 그다지좋
지안습니다. [06/19-08:51]
지선: 아줌마님 ^^ 답변 감사함니다.. 사실 저에게도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보다도 아기에게 또래 친구들과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킨더크레페나 킨더가르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조금더 신중히 생각해 봐야 겠네요...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까요....제게 주신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6/20-06:29]
안녕하세요..
저는 남편과 아기와 함께 독일에 온지 이제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주위에 아는 분들도 없고 해서...이렇게 이곳에 질문을 올립니다.
1. 한국에서는 보통 아기들에게 여름에는 일본 뇌염 예방접종을 겨울에는 독감예방접종을 하는데...독일에서도 마찬가지로 같은 예방접종을 해야하는지.....궁금합니다.
이제 두 돌이 되어가는 아기가 있거든요....한여름을 대비해서 뇌염 예방접종을 이곳에서도 해야할까요?
그리고 A형 간염 예방 접종도 아직 하지 않은 상태인데....독일에서는 A형간염은 발병률이 낮으므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독일인에게 들었습니다. 아기가 있으신 다른 분들은 어찌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 예방접종을 위해서 소아과를 갈 때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할까요?? 유럽은 예약문화가 많이 발달한 곳이라고 해서 참 조심스럽네요....병원에 전화를 해 봤지만 전화받는 사람이 영어를 전혀 못해서 그냥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전 독어를 전혀 못해서 말이죠....흐.....
3. 아기를 곧 킨더크맆페나 킨더가르텐에 보낼 계획인데요.....이곳의 계시판을 찾아보니 아기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된다는 글들이 있던데....예방접종 증명서는 어떻게 받아볼 수 있을까요?? 한국의 병원으로부터 받아와야 된다는 것인지.....소아예방접종수첩은 가지고 있는데...이것을 제출하면 되는것인지.......
아기를 데리고 타국에서 생활한다는 것이 쉽지 않네요.....아기가 있으신 분들께서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꼭 부탁드릴께요......
석: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가실 땐 예약을 꼭 해야되지만 전화로는 할 수 없으시다면 직접 찾아가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소아과에 사람이 많지 않으면 찾아간 날 예방접종을 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방접종 하러 가실 때 한국에서 가지고 오신 소아예방접종수첩을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06/18-17:12]
석: 그리고 저희 아기는 크리페에 가는데 크리페에 간 첫 날 예방접종 수첩을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06/18-17:24]
슈발박: 예약은 필수 이고요,(전화 접수는 받는시간이 따로 있음) 처음 갈때, 의료보험카드 (아기 혹은 부모)를 가져가고, 담당의사로 지정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수첩을 새로 만들면 되고요, 한국것은 번역을 해서 가져가세요.. 일부 예방접종은 하지 않는 것도 있으니, 너무 우기시지 마시고요.. [06/18-21:57]
슈발박: (번역이라니까 너무 거창하네요.. 그냥, 항목만, 종이에 써가시는게 도움됩니다... 모르는 것은 써달라고 하면됨.). [06/18-21:58]
지선: 석님, 슈발박님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의료보험증이랑 소아예방접종 수첩을 가지고 지정 소아과에 일단 찾아가 봐야 겠네요...다시한번 친절하신 답글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06/19-05:08]
아줌마: 두자녀를둔 아줌마예요. 다섯살난딸래미와 세살아들래미모두 기본예방접종을시켰는데, 가급적이면 예방접종도 약도 안쓰자주의예요. 그래서그런지 얘들이 여지껐 항섕제한번안먹고 컸어요. 독일선 에이형간염주사, 뇌염, 독감주사 어린이에게는 거의 금지상태예요. 의사지시에따라 기본마취세요. [06/19-08:42]
B>아줌마: 참, 어쩔수업는사정이아니라면 두살짜리아이 크르페에넣치마세
요. 세살까지는 엄마품에서 키우는게 좋습니다. 유학오신거라면
할말이업고요. 동네 교회나, 자치단체에서운영하는Spielgruppe 에
(처음엔 엄마랑 나중엔 일주일에 두번 세시간씩 소규모구룹으로
구성된) 보내시거나, 엄마랑 Kinderturnen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다
니세요. 신중히생각하세요. Kinderkrippe이미지가 독일선 그다지좋
지안습니다. [06/19-08:51]
지선: 아줌마님 ^^ 답변 감사함니다.. 사실 저에게도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보다도 아기에게 또래 친구들과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킨더크레페나 킨더가르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조금더 신중히 생각해 봐야 겠네요...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까요....제게 주신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6/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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