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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오늘 자동차와 자전거 교통사고 나는걸 봐서..독일은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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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ster 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8 18:18 조회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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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 타고 학교 도서관을 가는데..

바로 눈앞에서.. 제앞에 자전거가 자동차와 부딪혀 5m정도 날아가는걸 봤습니다.

자전거 뒷자리에 아이가 타는 의자도 같이 있어서.. 아이가 있는지 봤지만..

다행이 아이는 없더군요..

갑자기 드는 생각에..

독일은 교통사고가 났을때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저역시 자동차가 있어서.. 나중에 사고가 나면.. 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국 처럼 경찰에 연락하고 보험회사에 연락하면 되는건지...

또 어떤주의 점이 있는지 .. 그런게 많이 궁금하네요...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리고 자전거도 조심해서 타야한다는걸 오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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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IGLET님의 댓글

PIGL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은 자전거 도로가 한국보다는 훨씬 잘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많이 있지요...
그리고 독일에서 자전거의 지위는 자동차와 동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대로변에서 왼팔 내밀고 좌회전 하는 자전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뒤에 대형 트럭이 달려와도 굴하지 않고 도로를 마구 달리죠... 하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좌회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바깥 차선으로 달리는게 좋구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가장자리 차선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다면 책임소재를 가려서 처리 합니다.
얼마전 베리 회원분중에 한분이 일방 통행 도로에서 잘못해서 차량과 사고가 나서 문제가 되는 경우를 봤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처리됐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사고가 났다면 가급적 경찰에게 알리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안전운전을 하는게 최고 입니다.
한국은 자전거가 위법을 했을 경우 운전면허 소지자는 벌점을 부과 하는데 독일에서는 모르겠네요...


돼지저금통님의 댓글

돼지저금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독일에서도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빨간불일 때 횡단보도를 건너가다 경찰에 걸리면 운전면허를 압수당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정말 그런건지, 그만큼 조심하라고 과장해서 한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밤톨이님의 댓글

밤톨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헉.. 사고나는 거 보시고 충격받으셨겠어요. 저도 요새 자전거 타고 다니는 중인데
안그래도 안전운전하려고 노력중인데 만약 사고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상도
해보곤 합니다.


micha님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자전거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자동차와 같이 취급한다니 적용되는 법또한 같지않나 생각됩니다.
작년 운전학원에 다닐때 들은바로는 사고가 난 경우 가까이 있는 사람이 사고자를 도울 의무가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 보고 가만히 있다가 잘못되면 처벌을 받을수도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운전면허를 따기전에 약 4시간에 걸쳐 erstehilteKurs를 하구요.
거기서 인공호흡이며 간단한 구조방법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법에 관해 배웁니다.

자전거도 음주운전하면 처벌대상입니다.^^


현영맘님의 댓글

현영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럴수가,,, 저도 오늘 자전거랑 차랑 부딪혀서 자전거 탔던 뚱뚱한 아주머니 길바닥에 누워있는 거 봤는데요. 헬멧은 머리맡에 놓여있구... 번잡하거나 큰 도로도 아니고 그냥 파크하우스에서 나오는 길이었는데 서로 주의가 부족했었나봐요. 한국서도 사고나면 골친데 여기서 짐 귀머거리에 벙어리처럼 살고있는 상태에서 사고 나면 정말 어떡하나 저도 괜히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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