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h strasse에 있는 기숙사 괜찮아요.
방 크기도 여러가지로 있고, 거기서 훔볼트다니는 학생들 많이 봤는데요.
훔볼트까지 한번에 가는 지하철도 있어요. U2타면 되거든요.
베딩에 트리프트기숙사보다는 훨씬 좋을거에요. 거긴 터키사람들이 워낙 많은데다가,,,,,
암튼 전 좀 별로였답니다.
잘 알아보시고, 좋은 집 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Swanstrasse가 아니라 Sewanstrasse 인가요?  구동독 지역에 있는 거 맞는데.....
건물 전체 새로 고친 기숙사입니다. 발콘이 있는 방도 있구요.  부엌 정말 새 가구로 잘 되어있습니다.  방 하나짜리와 방 두개 그리고 방 세개짜리 형태가 있구요.  제 독일 친구들이 왔다가 기숙사 같지 않은 기숙사라고 하고들 갔습니다.  주거 상태와 비교할 때 미테가 상당히 싼편이구요. 

그 옆에 조깅이나 산책할만한 좋은 코스가 있구 (옆에 아주 큰 슈레버가르텐 단지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 수영장도 있습니다. 단지 그다지 번화한 곳이 아니구 바로 옆에 알텐 하임이 있어서 그런지 나이드신 독일 분들이 상당히 많구요. 터어키 사람들 거의 못봤구 기숙사 건물을 벗어나면 솔직히 외국사람들도 별로 없구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아니죠.... 저녁에 주변에는 갈 데가 마땅치 않더군요.....

하지만 기숙사 건물 자체에 대해서는 전 상당히 만족했었습니다. 한 3-4년 전인데 전 새로 고친 후의 첫 입주자 였구요... 단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방음이 잘 안됩니다....
저는 2년 정도 살다가 정말 단지 방음문제로 이사했답니다.  결국 좋은 이웃을 만나면 잘 살수 있는 곳이긴  한데 기숙사라서 학생들이 자주 바뀌는 편이라 좀 어렵죠... 항상 좋은 이웃을 만난다는게 ...
혹시 훔볼트 자연과학계열이시면 학교에 가기도 아주 편합니다.......
어쨌든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예전에 Hafenplatz 에 살았는데 그리 오래 살만한 곳은 아니지요.
그래도 그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공부하신 분들도 있으니 다 적응하기 나름이겠죠.
제가 베를린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꽤 많은 기숙사를 전전했다고 생각하는데
나머지 두 개는 잘 모르겠네요.
유학생활 시작이신 모양인데 홧팅입니다. 유학생활을 즐기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