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룩은 존으로 구분됩니다. 보통 시내에서 트램이 다니는 곳은 1존으로 커버되고 그 이상은 2존과 3존으로 구분 됩니다.
교통티켓은 1회권, 24시간권, 1달정기권, 1년권, 학기권(semester ticket) 등으로 구분이 되구요..
어떤 티켓을 구입하던지간에 유효한 존안에서는 버스와 트램, 기차등을 탈 수 있습니다. 단, 1회권은 가는방향으로 밖에 탑승이 안됩니다.
많이 이용하는 1달권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면,
존은 1-3존까지 커버가 됩니다. 존안에서는 버스, 트램, RE기차 까지 탑승 가능하구요...
가격은 성인은 41.5유로, 만26세미만은 38.5유로입니다. 단, 만26세 미만티켓의 경우 만1달이 아니라 그달 마지막 날까지 입니다. 예를들어 5/20에 티켓을 구매했다면 5/31에 티켓이 끝나는 겁니다. 성인권은 만1달을 이용할 수 있구요..
만약 국제학생증이 있다면 32.5유로짜리 Ausbildung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Ausbildung 티켓의 경우 VAG-pluspunkt 에 가서 Stammkarte 라는걸 같이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티켓이 유효하게 됩니다.
자세한건 http://www.vag-freiburg.de/ 에서 참고하세요.

hjalf님의 댓글

hjal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18 15:20

한달은 독일문화원, 세달은 sprachenkolleg(사설)에서 어학배울건데..
거기서 발급해주는 학생증으로
교통카드를 더 싸게 구입할순 없는지?

우주소년님의 댓글

우주소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18 23:35

프라이부룩에 독문화원도 있었나요? 괴테를 말하시는건지요?
암튼, 위의 방법 말고는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sprachenkolleg에 다니면 15유로 주면 학생증을 만들 수 있는데 이걸로 국제학생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근데, 한국에서 만들어오면 궂이 sprachenkolleg학생증이 필요 없죠~
그리고 위의 학습기관에서 발급해 주는 학생증으로는 아무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제 생각엔 Ausbildung 카르테나 만26세 미만용카르테를 사는게 가장 낳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