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에 오셨네요. 처음엔 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시골스럽고 적막하고 더욱이나 지금은 날씨탓에 더욱 그러겠군요.

포츠담에도 한인들이 없지 않겠지요. 하지만 계시는 분들도 베를린과 멀지 않아서인지 이곳 베를린에 자주 오신답니다.

여기에는 한인 개신교 교회는 많고, 천주교 교회도 하나 있습니다.  법당도 있다고 들었구요.
한번 이곳 베를린 리포트를 검색해보시고 가까운 베를린에 주말마다 자주 놀러 오세요.
같이 정보 교환하면 적응하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봅니다. 시간 지나면 정들어요.^^

포츠담에 적을 두셨다니 반갑네요.
베를린에 살지만 포츠담에 적을 둔 유학생입니다.
포츠담 어디 사시는지요?

포츠담은 서울 같은 대도시의 삶과는 대조적으로 정말 조용한 시골같은 분위기 충분히 느끼실줄 압니다. 하지만 시내 곳곳에 늘린 문화유적들과 하벨강과 호수들로 어우러진 정말 분위기 멋진 곳이기도 하지요. 아직 주변을 잘 모르시면 그저 시골로만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정작 아름다운 알찬 도시라고 느끼실날도 있으실겁니다.

만약 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기꺼이 ^^
berlinerlee@gmail.com

romin님의 댓글

ro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19 20:51

안녕하세요.
님처럼 포츠담에 계신 몇 안되는 한국분들은 다 베를린에 적을 두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92번 tram의 종점 근처인 Fachhochschule 바로 옆에 Guest House에 살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아직은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네요. 포츠담에 오시면 한번 뵈고 싶네요.
우선 궁금한 것은 포츠담에 백화점이 어디 있는지 입니다. 압력밥솥를 사고 싶거든요. ^^

제 메일은
romin at param dot com 입니다. 메일로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