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T-com 처음 신청했을 때 인터넷은 두달후에 들어오더니 정체불명의 요금까지 나가서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같이 있는 독일분 한분이랑 T-com가서 요금서와, 콘토를 보여주면서 그동안 사용하지 못했음에도 지불된 인터넷 요금과 정체불명의 요금에 대해서 항의를 했습니다. 독일분이 강력하게 항의를(그런 눈치였습니다. -_- ) 하시더니 한주후 사무실로 확인 전화가 오더군요. 독일분 말씀이 사용하지 못한 부분과 불편에 대해서 강력히 항의해서 돌려받는건 당연한 권리라더군요. 심지어는 정신적 피해보상도 요구하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그건 그냥 괜찮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처리하는데 한달가량 무수한 전화와 T-com방문을 했었답니다. ㅠ.ㅠ

다시 한달후 해당금액이 계좌로 다 들어왔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짜증나는 T-com입니다. 정말 그당시는 아예 해지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독일와서 안좋은 인상은 T-com이 다 남겼네요.

먼저 은행에 가셔서 자동이체된 전화 요금을 돌려 받으세요.
제가 알기로 1달안의 자동이체는 취소하여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콤에 가셔서 항의 하시고 정산된 요금을 지불하세요.
그렇지않으면 돈 돌려 받는것 어렵습니다.
제가 아는 독일어 잘하는 교포도 6개월지나서 돌려 받았습니다.

저는 아코어를 사용하자만 저도 16메가 처음 신청할때 그랬습니다.
처음 개통날짜에 개통되지 않아서 서비스센터에 항의메일과 전화를 했습니다.
기술적인문제로 3번 날짜가 바뀌더니 개통되었습니다.

6메가와 16메가의 모뎀이 다릅니다.
서로 다른 모뎀이서는 인터넷이 작동이 안됩니다.
16메가가 언제 개통 되었는지 알아보세요.
개통될때 부터 16메가 요금을지불 하면 됩니다.
 
아코어의 경우는 16메가 개통때까지 인터넷선값 약20유로 깎아주었습니다.

황보윤님의 댓글

황보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30 13:21

답변 고맙습니다..

모뎀을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는 직원의 말에,
타리프 wechsel 결정을 쉽게 내린건데,
업데이트 시켜도 속도가 오르지 않아 따지러 갔더니,
technische 적인 문제가 있어서 시도를 해보고
2주 안에 될지 안될지 결정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바꿀 땐 아무말도 없더니...
물론 그 때 모뎀 모델명도 알려주었습니다.
바꿀 필요 없이, 업데이트만 하면 된다고 하길래 했는데...
16000으로 안오르면 6000DSL 의 요금이 적용된다고 했습니다.
10유로 차이더라구요. 16000은 call & surf Flat 이 60유로,
6000은 Call & surf Flat 이 50유로...
요금에 50유로가 나간건 맞는데,
왜 또 DSL 6000 의 인터넷 요금과 Flat 요금이
뒤에 붙었는지 어이가 없더라구요.

여권가지고 당장 은행가서 취소하면 돌려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T-com 가서 요금서와 콘토 auszug 을 보여주면
되겠지요? T-com 에서 일처리를 잘못해서 항의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 정말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31 15:56

아마 은행에서 돌려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테콤은 아니지만 자동이체로 잘 못 나간 것 돌려 받았습니다.
은행에 가셔서 잘 못된 이체라고 말하면 다시 환급 시켜 줄 것입니다.

아래 수농님처럼 하는 방법도 있으나 독어가 안되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