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는 비자(체류허가증. 여권에 부착또는 신분증카드)와 종이에개별프린트 zusatsplatz 별개로 보아야합니다. 물론 둘 다  만료날짜는 같습니다. 회사명이 기입된 종속 비자라면 만료전에 이직을 해도됩니다. 대신 이직을 할때 적으신 것처럼 새로운 회사 계약서및 각종서류가 필요하고요 한 한달 걸릴텐데 그러면 종이를 바꿔서 줍니다. 만료날짜는 같지만 회사명은 다른것이 적혀있겠죠.

질문하신 부분은 2년이 넘으면 회사 이름이 지워진 비종속비자(신분증및 종이) 그때는 바로 이직 가능합니다.
저는 좀 애매한 케이스였는데 자세히는 모르고 그냥 어디서 글만 보고 주변에서 듣기만 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처음 취업비자로 시작한경우 한회사에서 쭉 2년이면 비종속으로 풀리고, 회사가 중간에 바뀌었을 경우는 30개월인가 3년인가 근무기간 총 합쳐서 넘게되면 비종속으로 풀린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첫회사에서 1년8개월정도 근무하고 이직을 했는데 이직을 하면서 만료일은 기존 비자그대로, 종이만 새 회사 적힌 것으로 바꿔주고 3주정도 걸려 새 회사에 출근하였습니다. 몇개월 후 비자만료일이 다가와 다시 연장을 하러 갔고 무사히 비자연장, 그런데 제가 비자테어민에서 일한지 총 2년이 넘었다 비종속으로 풀어줄수있냐 물어보려고 했는데 깜빡 하고 못물어봐서 기다리는 사이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우선 보내란 서류는 다 보냈는데 답변으로 총 합쳐서 30개월이 넘지 않았다 비종속비자는 이번엔 안된다. 총 30개월 넘었을때나 다음 비자연장할때 요청해라 하고 답변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있는게 맞나 싶었죠. 그리고 몇일 후 새 신분증과 종이를 받았는데 회사 이름이 지워진 비종속비자로 발급이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정말 케이스바이 케이스입니다. 아마 정확한 법이 있겠지만 담당자 재량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곳입니다. 독일어를 잘하시면 따져도보고 이해도시켜보고 하면 되겠지만 독일어가 안되면 냉정한곳이죠. 외국인노동자의 설움이겠지만 저는 우선 항상 영어로, 되도않는 독일어로 물어보고 말이 안되면 메일도 써보고 합니다. 결론은 저는 중간이직을했지만 총24개월이 넘게 일했기 때문에 비종속비자로 변경되었습니다.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번거롭다면 그냥 첫 회사에서 2년넘게 근무한 후 비자 한번 더 연장 하여 비종속비자로 확실 히 받으신 후 이직하는것이 마음이 편할수도 있습니다. 대신 연장하는 시간 등등 고려하면 2년이 훨씬넘게 근무하게되겠죠. 아니면 저처럼 중간에 옮기신 후 저와 같이 시도해 보셔도 될겁니다. 단 2년이상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저도 ArbeitsVisum 받는데요. 이직해도 비자 연장해야되요. 처음 받을때가 어렵지 한번 받고 연장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도 비자 연장시 아직도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