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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청일 독일인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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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21:59 조회1,225 (내공: 20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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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 독일인과 결혼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글이 있지만 도저히 모르겠어서 글 올립니다.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는데 보니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독일에 서류를 내는게 간단하다고 하더라고요.
독일에서 먼저 하는것과 한국에서 먼저 하는 경우 각각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그리고 아포스티유라는게 공증같은 건지 아니면 또 다른 절차가 있는지요.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의 지식 공유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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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iee님의 댓글

yeoni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사시는 동네 Standesamt 가셔서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물어보세요. 다 가르쳐 줍니다. 거기 전산에서 한국사람이 필요한 서류가 뭔지 리스트 써 줘요. 그리고 대사관/영사관에서 다 구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 번역공증은 대사관/영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격있는 사람 리스트 있습니다 (저는 장당 30€에 했어요. ). 거기서 직접 연락하시면 됩니다. 저는 독일어 잘 못해서 영어로 했는데 다들 영어 잘 해요. 저희는 암트 처음 방문한 날에서 시청 결혼식까지 거의 6개월 걸렸는데 그건 저희가 바쁠 게 없어서 천천히 준비하고 원하는 날짜에 시청결혼식 한 거라 그래요. 이런 서류 일 같은 건, 미리 거기 관련된 관청에 이메일 문의만 해도 다 알쳐줘요. 독일어/영어 못하시면 구글 번역기 돌리시고, 아니면 통역 해 줄 사람 데리고 가면 됩니다. 아 그리고 암트에서 남편/아내 가 아닌 독일어하고 한국어나 본인이 사용할 줄 아는 언어 하는 제3자 데려오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남편/아내 될 사람 본인에게 불리하게 혼인을 이용 할 수 없도록 다 알아듣게요. 그리고 시청 결혼식 할 때도 통역하는 사람 대동하라고 합니다. 이것도 독일어 못해서 그런거에요. 이 두 경우에도 통역하는 사람이 반드시 전문 통역사 일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는 친구/가족이 와 줬습니다. 저희는 독일에서 혼인신고 먼저하고 그 후에 영사관에서 혼인신고 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본인 신변에 변화가 생기면 바로바로 외국인청에 알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 비자로 바꿀 때 혼인신고 후에 최대한 빠르게 바꾸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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