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급적 공식딜러점 통해서 구입하세요.  소규모 중고차매매상보다 가격적으로 비쌀 수는 있는데 그만큼 믿을 수 있습니다.

2.시승 충분히 해보세요. 한국처럼 매매상주면 잠깐 도는 정도가 아니라 시간 충분히 갖고 주변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도 해보겠다고 요구하셔도 됩니다.  (안된다고 할 수 도 있는데 통상 한국에서 생각하는 시승 개념보다는 더 요구하셔도 됩니다).

3. 현대차의 경우 보증기간이 5년이라, 해당연도 차량이면 아마 보증이 끝나갈텐데 , 같은 플랫폼으로 기아에서 나오는 Cee'd 도 고려해 보세요.  기아의 경우 보증기간이 7년이라 해당연식 차량 구매하셔도 제조사 보증기간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통상 보증끝난 중고차의 경우도 딜러점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6개월~1년 정도 자체 보증해 주기는 하는데 제조사 보증기간이 남아있는거랑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해치백 모델 (i30 cw, Ceed Sportswagon)이 한국에서는 짐차라고 인기없지만 유럽에서는 유용합니다. (휴가때, 이케아에서 가구 사올때 등)

4.요즘 중고차값이 워낙강세라 가격네고는 잘 안해줄텐데, 가격을 안깎아주면 수리라도 더 해 달라고 요구해 보세요. 통상 정식 딜러점들은 자체 정비소를 같이 하기 때문에  그냥 해 줄 수도 있고, 유상으로 해주더라도 나중에 직접 하시는 것보다 쌀 수 있습니다. 다만 자체 정비소 있는 딜러들은 이미 수리할 부분 다 해서 그만큼 가격에 반영해서 팔겁니다.

5.다음 차량의무점검(Tüv) 주기가 언제인지 확인해 보시고, 얼마 안남았으면 검사해 넘겨주는 조건으로 달라고 해보세요. 의무검사라 안전관련된 필수사항(브레이크 마모정도, 방향지시등 작동여부....)만 검사하기 때문에 최근에 Tüv 통과했다고 차량상태가 보증되지는 않지만, Tüv를 통과못할 정도의 차량이라면 다른 차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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