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독일/유럽 살면서 카공(카페에서 공부)할 공간을 찾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사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프랑크프루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괴태 대학의 법대 도서관은 주일에도 오전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엽니다. 다만 시험기간에는 외부인 입장 안되고, 괴태대학 학생들만 이용가능함. (19.6.2023
~ 28.07.2023) 이렇게 특별히 공지된 기간외엔 외부인도 출입카드 신청후에 이용가능합니다.
https://www.ub.uni-frankfurt.de/bruw/

그런데 여름에는 국립도서관이든.. 한국 카페에서 처럼 선선하게 에어콘을 안들어줘서, 많이 더운날에는 별다방(스타벅스)에 갑니다. 저녁 8시까지는 오픈하는 곳도 있습니다. 어떤 곳은 7시에 닫구요. 물론 책상이 작아서 불편한데 에어콘이 가동되서 상대적으로 집중하기 좋은데. 옆에서 큰소리로 떠들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으면- 특히 한국분들이 이런저런  개인적인 이야기를 큰소리로 나누는 경우도 있는데 - (특히 한국어 대화는 더 귀에 더 쨍하게 들리기 때문에), 이이폰이나 헤드폰을 꼭 챙겨갑니다.

다른분들도 공부하기 좋은 공간들 혹시 찾으셨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프렌차이즈 카페들 (스타벅스, Einstein Kaffee 등) 사람없는 지점을 잘 찾으시면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도 많습니다. 베를린이시라면 대학도서관은 일요일도 문을 다 열구요

구글에 study room으로 검색하시면 영업중인 곳이 나와요. 대부분 대학교 도서관인듯 하나 아닌곳도 있으니 해당지역 검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