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원하시는 금액 적으시면 될거 같네요.아마 유치원내 여러가지 간식/관리비용 같은것으로 사용될거예요.(보통 1년에 한번 어떻게 쓰였는지 내역 공개되기도 하구요.)

지인1(카톨릭 유치원)은 이런게 없다고 하네요.
대신... 유치원에서 뭔가가 필요한경우 공지같은것으로 후원해달라고 요청 하기도 합니다.(2-3달에 한번 야채/과일(10유로 이내) 혹은, 1달에 한번 공지판에 종이 붙어서, 간식 가져올사람은 이름적어서.. (우유, 과일2개 등등 부담 안되는 1-2유로 이내에서요..)

지인2(사립, 몬테소리)는 아예 1년 후원금이 정해져 있습니다.(싱글 20, 부부, 50유로.) 이거 가지고 역시 애들간식이던 이거저거 사용된다고 하구요(1년마다 내역 공개..)

지인3(다른 사립)의 경우도 후원금이 없는대신, 유치원 비용이 다른 사립(몬테소리 계열)보다 1.5배 정도 비싸구요.

보통.. 공식 후원금은 없는데, 1년에 추가적으로(애들 다같이 먹는 간식 지원비용) 10-20유로쯤 더 나갔던거 같네요. 후원금이야.. 케바케라.., 최소 금액 하고 분위기나 유치원 생활등 보고 나중에 바꾸셔도 될거구요.
1년에 한번이면, 저라면, 첫해는 한 20-30유로 적고 1년뒤 사용내역 혹은, 유치원 분위기 보고 바꾸거나 할거 같네요. ^^

kongnamul님의 댓글

kongnamu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08 21:02

소중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괜히 금액에 따라 아이를 대하진않을까... 아직 독일 온지 얼마안돼서 여기 분위기도 잘 모르고 아이도 나도 외국인에 말도 잘 못하는데 엄마 마음에 괜한 걱정이 되어 부담가더라도 많이해야하나.. 어려웠는데 말씀하신 금액 참고해서 저도 첫해는 분위기를 한번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