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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의사로부터 소견서 받으면 퀸디궁내도 Arbeitlosengeld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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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24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3 18:39 조회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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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너무 많은 동료들이 한꺼번에 크랑크멜둥 내고,
새로 온 팀리더는 제대로 일을 안하고 자기 일도 팀원들한테 넘기고
소수의 인원들로 겨우 몇달째 일하고 있어요.

저도 컨디션이 너무 안좋고 큰 스트레스로 몸이 여기저기 계속 아프고 너무 힘들어요.
도무지 이 상황에 대한 해결책도 안보이구요.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데, 제가 스스로 퀸디궁을 내면 Arbeitlosengeld를 못받는다고 해서요...

두통도 너무 심해서 진통제 먹어도 소용없고, 위가 너무 아파서 식사도 힘들어요.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너무나 이 많은 힘겨움이 몇달째 누적되었어요.

의사한테 얘기하면 될까요?
퀸디궁 내야만 될거같은데 Arbeitlosengeld를 못받으면 그 또한 큰 문제인지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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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entau님의 댓글

morgenta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실업급여는 지난 3년동안 1년이상 일을 했다면 6개월, 2년이상이면 최대 1년까지 받을 수 있고 스스로 퀸디궁을 하는 경우 초반 3개월 Sperrzeit가 적용되어 3개월 후부터 남은 기간 받을 수 있습니다. 의사 진단서가 있다면 신청시 첨부 하시면 적합성을 확인하고 그만큼 Sperrzeit를 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건 암트 재량이라 신청하고 결과를 받아야 알 수 있습니다. 다만 Sperrzeit로 실업급여를 못받는 기간에도 의료보험은 Arbeitsagentur에서 대신 내 줍니다.

어차피 그만둘 마음이 있으시다면 일단 병원가서 상담 받으시고 2,3주 장기 병가를 쓰고 쉬면서 천천히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컨디션이 안좋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져서 합리적인 생각이 잘 안들거든요. 몇주 병가 쓴다고 큰일 안나고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다는 걸 의사에게 잘 이야기 하시면 몇주 병가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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