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저의 현 상황을 간략하게 전달 드리고 문의 사항 적어보려고 합니다.

- 작년 10월 무비자로 입국
- 12월, 학생비자를 소지한 배우자의 가족 동반 비자로 비자 신청 후 서류 보냄
- 담당자 계속 연락 안되다가 4월 말 연락 옴
- 담당자 왈: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닌 너의 신분이 확실치 않아 비자 허가를 내줄 수 없다

해서.. 멘붕이 왔다가 어학 비자와 취업 비자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1순위는 취업이지만, 일단 비자를 받는게 중요하기에 어학비자 위주로 알아보고 있고, 어학비자를 최대 기간으로(1년) 받은 후 어학비자 기간 내에 취업비자로 전환하는게 베스트인것 같습니다. (나이 때문에 워홀은 불가합니다..!)

[질문]
1) 어학 비자를 받고, 비자 기간 내내 어학원에 다녀야 하나요? 이번 8월에 한국에 한 달 정도 다녀와야 하는데 만약 어학 비자를 짧게 줘서 연장해야 할 때 그동안 학원을 쉬지 않고 계속 다녔음을 증명해야 하나요?

2) 케바케겠지만, 최소 6개월의 어학원 등록을 증명해야 어학비자 1년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최대 1년을 받기 위해 어학원 6개월 등록-> 어느정도 어학원을 다니다가 비자를 받은 후에도 계속 학원에 다녀야 하는건지, 아니면 일단 비자를 받으면 그 이후엔 학원을 다니든 말든 상관없는건지(?) 궁금합니다.

3) 독일에서 어학 비자를 우선 받고, 추후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한 독일 대사관에서 가족 동반 비자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위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경험 가지신 분들 댓글로 경험담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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