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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사회사랑 분쟁이 생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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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enta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06 08:39 조회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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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했는데, 이메일로 리스트로 이사짐 리스트를 사이즈로 줬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짐이 많다며 1200유로 견적이 나왔는데, 물론 계단 유무 여부 다 알려줬습니다.
식탁이 크고 무겁다고도 이야기했는데, 막상 2 사람이 와서 식탁이랑 Liege 사이드보드가 무겁다고 사이드보드는 가져왔는데, 식탁이랑 리게가 무겁다고 아예 그 집에서 가져오지도 않았고 막상 가져온 사이드보드도 무겁다고 사람이 2사람이라 올려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1200유로 현금으로 다 달라고해서 , 일단 나머지 것 가져다준다고 써달라고 하고 줬는데,
다음날까지도 전화도 오지도 않고해서 물어봤더니, 우리는 그 이삿짐을 무겁고 들어가는 집 문이 좁아서 못해주겠다고 자기가 마음대로 다시 가져간 사이드보드도 제가 픽업해서 다른 업체 통해서 가져가라고 합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1200유로 중 일부도 돌려줄 수없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변호사를 써야할까요?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들 경험 공유 좀 부탁드려요
너무 황당합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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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변호사 자문을 받아보세요. 직접 얘기해봤자 답 안나와요.
견적이 어떻게 나왔는지, 어떤 업체를 고르신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렴한 업체(?) 나 보험이나 회사 등록안된 개인이 하는그런 곳(사람이 없어서 주변사람들 불러서하는..) 일수록 이런게 심해요..
이사견적이 짐 이동시킬 차 크기+사람명수 * 시간당 비용(저희동네는 기본 4시간) 등으로 계산될텐데.. 2명보낸건 심했네요. 안될거 같으면 보통 한명더 추가로 부르거나 하거든요.
저 이사할때  800유로쯤 들었는데, 이사집박스 30개 정도(대부분 다 제가 옴겨놓음) + 2층에 있던 가구들(냉장고, 소파, 장농, 식탁 같은 가구등.. 뭐 그런거 4개, 계단도 옛날 집이라 좁음 적었을때 3명 왔습니다. 한명더 추가해도  기본4시간에 150유로 안되니까요.
보통 이럴때 사람을 더 쓰거나, 이사짐 사다리차 추가를 하거나 하는게 보통이구요.
저건 이삿짐 업체에서 배짱부리는거라.., 이건뭐방법 없네요 돈더준다고 해야 줄거 같은데..,변호사 자문 받는게 가장..

  • 추천 1

와이드셧님의 댓글

와이드셧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정말 속상하시고 마음이 힘드시겠습니다..
독일뿐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로 분쟁이 일어날 경우는 더더욱 절대 서비스가 완료될때까지 돈을 주는게 아닙니다.
소송하기 전에 유일하게 대응할수 있는게 돈잡고 있는 겁니다.
업체들이 자꾸 중간에 일 멈추고 돈부터 달라는 이유도 그런거고요.  부동산 업자건 리노베이션 핸드워커들이건 다 완료하면 꼼꼼이 검사하고 돈 주는게 큰 무기인데 아쉽습니다.. 
저도 이사 실사견적후 계약까지 다하고 이사당일 갑자기 일꾼들이 짐이 너무 많다고 말바뀌어서 짐 더 못옮긴다고 멈춰버렸을때, 매우 괘씸했는데 그냥 무대응으로 가만히 몇시간씩 있으면서 구글리뷰 직원들 실명까지 아주 자세히 다 남기고, 그날 배째라 일꾼이랑 저랑 제자리에서 몇시간씩 대치하고 결국 300유로 더주고 딜을 했습니다..  나중에 구글리뷰 지우라고 변호사 메일오고 전화오길래 어 난 사실 고대로 적었는데 소송하려면 해라하고 끊었고요,.  지웠다가 2주뒤에 다시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웠다 또 올리면 가끔 캐치못함.  에휴 독일은 소액소송시 분쟁금 만큼 소액으로 비용이 결정니 변호사 소송도 진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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