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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국에서 오는 택배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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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15 08:40 조회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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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 살고 있는데요, 필요한 물품들이 있어 한국에서 부모님께 택배를 받으려는데
받으려는 품목들이 가방, 신발, 기초화장품(폼클렌징, 선크림), 여름옷 몇장, 책 한권
이렇게 받으려고 하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듣기로는 그 내용물들 가치? 금액? 이 50유로 넘어가면
세관에서 잡혀서 세관까지 가서 내용물 하나하나 개봉해야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 내용물 금액의 기준이 뭐죠? 저 품목들 세관에 안걸리고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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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eltsamer님의 댓글

seltsam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국제 택배에 세금은 무조건 붙는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요즘은 내용물과 금액에 큰 문제없다면 zoll로 부르는 대신에 dhl express 에서 직접 배송해주면서 세금+배송료를 직접 받아가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커피우유님의 댓글

커피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참고로 코로나 때 한국에서 약 300페이지 양장 책 한권 45000원짜리 일반배송은 불가능해서 dhl express로 배송받았는데, 총 금액이 책값+배송비+세금만 10만원 넘었어요.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후론 웬만해선 한국에서 택배 안받아요.
택배 보낼 때, 보통 금액은 적게 표시하지만, 세관에 걸리는 것도 케바케라서요.


kumara님의 댓글

kum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확실히 코로나 이후로 달라진 것 같아요.
그 전에는 금액 45유로였던가요? 이하로 적어서 보내면 바로 독일집으로 배송이 왔고 택배기사도 세금 따로 요구한 적 없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금액 똑같이 적어서 보내도 (제 경우는) 일단 다 세관으로 가더라고요.

택배 찾아가라는 편지를 세관에서 받고 나서, 가시면
가서 그 안에 "새 상품"이 없다는 걸 증명하고 나면 의외로 쉽게 쿨하게 그냥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가시면 기본적으로 상자 뜯어서 다 보여주는 건 맞는데, 세관원들도 약간 민망해하면서 엄청 철저하게 보진 않고 그냥 슬쩍 보고 제 말을 들어주더라고요.

새 상품은 확실히 세금 무는 것 같던데요.
코로나 이후로 규정이 변경된 것 같던데, 사업자-소비자 간 배송 세금 문다고 우체국ems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거 작년 9월에 확인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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