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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독일인과 독일에서 혼인신고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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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블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08 12:00 조회1,218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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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저는 독일에서 대학 졸업 후에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한국인 남자이고
2. 결혼할 상대가 현재 독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독일인 여자입니다.
3. 여자친구가 2년 뒤에 한국으로 들어와서 저와 함께 살 계획인데 F-6 결혼비자를 신청하려면 독일과 한국 양쪽에 혼인신고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선 여자친구가 독일에 있는 동안 독일 쪽 혼인신고를 하려고 합니다.
4. 그런데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길게 자리를 비워서 독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요.
5. 독일에서 혼인신고를 할 때 꼭 제가 같이 관청에 가야 하나요? 아니면 서류를 한국에서 독일로 국제등기 등의 방법으로 보내주면 여자친구가 혼자서 관청에 가는 방법으로 꼭 제가 독일에 있지 않아도 독일 혼인신고를 할 수 있을까요?
6. 혹은 제가 꼭 독일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관청에 가야 한다면 혼인신고하는데 보통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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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son님의 댓글

alys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독일에서 혼인 신고 하시다면 일단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고 공증 번역해서 법원에서 검토도 통과해야해서 결혼을 허가하는 과정이 꽤 길게 걸리거든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서류 준비부터 허가 받는데까지 4개월 반 걸렸어요. 이것도 코로나 전이라 요즘은 더 걸릴 가능성도 많고요. 일단 허가를 받는 것가지는 여자친구분이 준비하실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분이 등록되어 있는 시청에 미리 날짜를 예약해서 그 날 두 분이 결혼 서약 서류에 싸인을 하면 혼인 신고가 완료됩니다.

반대로 한국은 여자친구분 없이 서류만 준비하면 혼인 신고가 가능합니다. 독일에 비해서 기간도 훨씬 적게 걸리고요.  그 다음에 한국 혼인 신고 서류를 번역해서 독일에서 혼인 신고 하는 편이 절차상 훨씬 간단한데 이 방법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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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님의 댓글

해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alyson 님이 이야기 하셨듯 한국에 혼인 신고를 하신후 가족증명서를 떼어 공증을 하여 독일시청에 올리는 방법이 제일 간편할듯 합니다.
독일에서 외국인이 결혼 하려면 여러가지로 까다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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