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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진짜 독일 DHL 때문에 수명 단축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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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리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17 10:06 조회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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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ㅠㅠ 이럴땐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ㅠㅠ
작년 10월에 항공으로 하나 선박으로 하나 총 두박스 보냈거든요. 그것도 ems express 로!!
항공꺼는 세달걸려서 12월에 간신히 받았구요,
선박꺼는 한국으로 되돌아 갔다네요ㅠㅠ
자기네들이 세관에 있다고 가져가라고 우편을 보냈다는데 주소를 들어보니 완전 다른 건물이구요..
한국에서 짐 보낼때는 주소, 이메일, 독일 전화번호까지 완벽하게 기재했는데
왜 얘네는 맨날 주소 틀리게쓰고
이메일이랑 전화번호 없다고 그러고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는데 대체 누구한테 따져야할지도 모르겠고......ㅠㅠㅠ
반송비까지 낼 생각하니까 더 화가 치밀어요...
대체 어디에다가... 따져야하는 걸까요.........
정말 얘네 말대로 한국우체국에서 실수한 걸까요?ㅜㅠ
독일 살면서 택배는 진짜 이용 안해야겠어요. 수명이 단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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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택배 자주 쓰는데, 그런 경험이 없네요. 글씨체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Ingwertee님의 댓글

Ingwert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얼마 전 한국에서 ems 소포 하나 보냈는데 우체국 직원이 요새 독일 내 배송에 문제가 많다고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각오하라고 하더군요. 코로나 이후로 무게는 물론 부피까지 요금에 반영되어 안 그래도 비싼 운송료가 더 비싸졌는데, 보내고 나니 물건을 잃어버리기 위해 돈을 냈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니 다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ㅎ 정신건강을 위해 분실을 전제로 하고 오면 반가운 걸로 여기자 마음 먹고 있습니다. 물론 막상 그런 상황이 되면 초연할 수가 없겠지요. 한국 측의 문제일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독일 DHL 고객센터와 많이 컨택해 본 경험에 미루어볼 때 이들은 거짓말, 둘러대기, 뒤집어 씌우기가 기본 모드였습니다. 결론은 열 내면 나만 손해더군요. 한국 EMS도 독일 측 문제를 최근 온라인 신청 과정에서 공지하며 배송 신청을 만류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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