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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Zollamt에서 편지를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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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4 08:46 조회1,168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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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독 전 한국에서 독일로 물건을 보냈는데, 그 중 일부 박스가 zoll에 걸려 최근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 내용을 보니, "wir haben eine an Sie gerichtete Sendung mit unvollständigen Zollinformationen des Versenders an das folgende Zollamt weitergeleitet: ..." 이라고 되어 있네요. 더불어, 보낸 물건의 값을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을 요구할 것 같은데, 저는 다 오래된 옷들이어서 (10년 이상된) 당연히 영수증이 없거든요. 이럴 경우, 있는 그대로 제 상황을 설명하면 될까요?

더불어, 세월에 따른 가치하락으로 값을 측정하는 게 매우 어려울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할 예정인데, 혹시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셨는지 다른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네요. 아 그리고 혹시 zoll에 걸렸어도 세금을 물지 않고 물건을 찾아오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주시는 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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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ju님의 댓글

anj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아무리 독일 세관이라고 해도 10년 된 옷에 대해 영수증을 제시하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냥 박스 열어 보여주시고 헌 옷이면 통관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요즘 한국에서 구입하는 옷들은 라벨에 몇 년 산이라고 쓰여 있는데 그것도 좋은 증거가 될 것입니다. 문제는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적절한 양이면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입니다. 세관에 가시면 guten Morgen, guten Tag 잘하시고, 자신 있는 태도로 웃음 띄고, 너무 경직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십시오. 괜찮습니다.

  • 추천 1

kumara님의 댓글

kum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오늘 다녀왔는데, 다행히 따로 세금을 물지 않고 물건을 무사히 찾아올 수 있었네요. anju님이 주신 댓글에 용기를 얻고 가서 잘 찾아 왔습니다!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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