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우체국 일반 항공소포 후기가 없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코로나 이후 항공편 부족으로, 2년 넘게 독일행 일반 항공소포는 접수 자체가 안 되고 있어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나라별 접수가능 서비스 확인이 가능한데, 8월 1일 기준 독일로는 여전히 일반 항공소포 접수 불가네요.
(코로나 전 기준으로, 일반 항공소포 이용시 대략 2~3주 정도면 받았습니다)
급한 물건이라면 EMS, 천천히 받아도 되면 일반 선편소포를 권하더라고요.

우체국에서 접수할 때 선편소포는 3달 이상, EMS도 최대 한 달 걸릴 수 있다 안내하시는데, 지난 6월 초 EMS 부쳤을 땐 독일까지 열흘 걸렸습니다. 4월 중순 보낸 선편소포는 아직 못 받았고요. 함부르크 항구 컨테이너 적체가 심하고, 최근에 항만노조 파업 이슈도 있어서 더 늦어지는 것 같아요. -.-
K-packet(일종의 소형 일반 항공소포)이라고 작은 상자에 최대 2kg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있긴 한데, 항공 소포지만 이건 대략 4~5주 걸리더라고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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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ara님의 댓글

kum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01 02:25

그렇군요! 접수 자체가 안 되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귀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편 소포는 넉넉히 반년은 걸린다고 생각해야 할까봐요 ㅎㅎ; 아무래도 제 상황에서 선택의 여지는 EMS밖에 없어 보입니다. 최근 소요 기간 알려주신 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