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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오래 맡긴 짐을 찾지 않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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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10 10:23 조회751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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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년여 전에 독일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 입국짐으로 부치긴 그렇고, 향후 다시 독일에 돌아올 예정이었어서 (구체적으로 언제 돌아올지 확실한 기약이 없던 상황) 밥솥, 이불보 등 독일생활에 필요한 짐을 짐 맡기는 곳에 맡겼습니다. 그러고서 한 6개월 이상은 매달 비용을 지불했어요.
그 후로는 짐 맡긴 업체에서 더 이상 매달 비용청구 이메일이 오지 않아 저도 잊고 지내던 중 1년 전 쯤에 해당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제 영수증을 보니 0원으로 되어있더군요.
저도 시간이 갈수록 짐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희미해져 가던 터라 어차피 매달 영수금액도 0원이고 해서 그냥 방치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오는 10월에 다시 독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짐맡긴 곳에 다시 문의하고 짐을 찾자니, 비용이 어마어마할 것을 저도 알고 있고 (그시점이면 그간 지불한 기간을 제하고 대략 2년치를 지불해야 할 것인데)
그쪽에서 영수금액이 지금도 0원으로 되어있는 걸 보자니, 제가 오래도록 짐을 찾아가지 않아 제 물건을 폐기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럴 경우, 짐을 찾아가지 않는 게 향후 독일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맡긴 짐 중에 밥솥, 이불, 겨울옷 등 필요한 물건이 있긴 한데, 그걸 찾기 위해 치를 비용을 생각하니 그냥 찾지 말까 하는 나쁜 생각(?) 사이에서 갈등 중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에 대해 아는 정보가 있으신 베리님의 답변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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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물건을 확실하게 포기한다는 내용을 업체에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니면 나중에 비용 폭탄을 맞을지도. 아니면 계약서 내용 확인해보세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지 나와 있을 겁니다.

  • 추천 2

kumara님의 댓글

kum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우선 업체에 이메일보냈네요. 먼훗날 비용 폭탄맞는 건 정말 피하고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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