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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숙사 나가서 쯔비쉔으로 이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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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26 19:45 조회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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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숙사 계약기간이 다 되어서 새 방으 찾다가
쯔비쉔을 놓는 곳으로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쯔비쉔으로 들어가는 곳은 안멜둥이 안 되구요...
일단 그곳에서 지내면서 정식으로 안멜둥 되는 다른 방을 찾을겁니다.

이럴 경우에 기숙사에 등록되어 있던 기존의 멜덴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다음으로 기숙사에 들어올 사람이 멜덴을 하려는데
'여기는 아직 사람 살고 있는데요?'하고 그 사람의 멜둥 신청이 거절당할 수도 있나요?

참고로 1인에 딱 맞는 기숙사이긴 한데, 제 옆방에는 외국에서 온 부부도 살고 있긴 합니다...
이런거 보면 일시적으로 두명이 멜덴 되어 있어도 상관없을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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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격님의 댓글

삶의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원칙적으로는,
- 이사를 나오시는 기숙사는 퇴실 날짜를 기준으로 압멜덴을 하고,
- 새로 집을 구하시면 이사 들어가는 집에 입주일을 기준으로 안멜덴을 하시는 게 맞습니다.
- 안멜둥을 할 때, 처리하는 직원이 그동안의 왜 거주지 등록을 하지 않았는지 물으면, 집을 구하지 못해 잠시 임시 거처에 있었다고 말하면 됩니다.

제 경험상,
- 글쓴이 분께서 멜둥을 그대로 둔다고 해서, 다음 세입자 분이 멜둥을 못하시게 될 확률은 매우 적다고 예상합니다. (그 큰 건물에 몇 사람이 사나.. 하고 세어볼 공무원은 별로 없고, 멜둥은 건물 주소까지만 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 참고로, 가정집의 경우 한 집에 등록된 사람이 너무 많아 멜둥이 거절된 적은 있습니다.
  제가 안멜둥을 하러 갔더니, 한 집에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안멜둥을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집 주인에게 연락하여 확인해 보니, 이전 세입자가 급하게 외국으로 이사를 가면서 압멜둥 하는 것을 잊어 버리셨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전 세입자가 압멜둥을 한 후에, 제가 안멜둥을 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은,
같은 경우라도, 관청마다, 처리하는 직원마다 결과가 다른 독일 특성 상,
일이 잘 처리가 되지 않을 확률이 적더라도, 원칙대로, 정공법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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